[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장과 함께 아동주거빈곤 관련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이 날 오전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는 금천구 일대 아동주거빈곤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아동주거빈곤 지원 조례 제정안」에 대해 박 시장을 만나 직접 전달하고 서울시 아동최저주거기준과 관련된 서울시의 결단을 촉구했다.민생위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아동주거빈곤 지원 조례」(가칭)는 그 동안 소외되어 왔던 아동을 주거정책의 대상으로 삼고, 서울시에서 아동주거빈곤 해소를 위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신한은행은 경제제재(Sanctions) 정책 준수를 위해 제작한 업무 가이드라인 및 교육 영상들에 대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저작권을 등록 대상은 ▲경제제재 정책 관련 업무 매뉴얼 ‘경제제재 준수 가이드라인’ ▲국내 영업점용 가이드라인 요약본 ▲해외 영업점용 영문버전 가이드라인 ▲3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각각 제작된 경제제재 준수 교육 영상 등 6건이다.이번 저작권 등록을 통해 신한은행은 경제제제 정책 준수 관련 자료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제재 위반 리스크 관리에 있어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지하철역 일대에 고밀 복합개발을 할 수 있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지하철역 일대에 용도지역 조정을 통해 고밀 복합개발을 추진 하는 사업으로서, 시는 작년 하반기에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고, 올해 1단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야한다.이 조례안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운영 및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의원 등 도시계획관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채유미 시의원이 '학생들에게 참정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올바른 선거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채 의원은 지난달 29일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지난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53만 여명으로 추산되는 만 18세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채 의원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초·중·고 40곳을 선정해 모의선거 교육 프로젝트 계획은 시의적절 했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위반을 우려해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벤처형조직인 ‘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벤처형 조직’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현재 행정수요 예측과 성과달성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목표 달성 시 국민 편의와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온라인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환경에 맞춘 사업이다. 비용부담과 활용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한 뉴 비즈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달 23일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김시병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산시청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저소득자녀, 다자녀가구자녀, 성적우수자 등 경산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쓰이게 된다. 김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산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학금이 경산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부영그룹은 국내 초ㆍ중ㆍ고ㆍ대학 등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의회는 5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서울시 2차 추경예산을 의결하고, 공무 국외출장비를 포함한 예산 약 6억 7,000만 원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감이 커지면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삭감안은 국외출장비 5억 7,530만 원, 일부 사업규모 축소를 통해 절감된 9,300여 만 원을 포함한 약 6억 7,000만 원 규모다. 절감된 예산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 지원,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등의 긴급 추경 예산에 활용될 예정이다.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공항 일대지역을 고용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권수정 시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해서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을 상대로 코로나19 여파로 도산위기에 처한 항공업계와 하청업체들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피해가 심각한 업종중 하나가 항공업종이다. 그러나 사람들 인식에 대기업, 귀족노조, 높은 연봉직군 등 경제적 어려움과 연관이 어려운 단어들로 항공업종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정지권 시의원이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4월 개최된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정 의원은 자전거 등록제의 현실화를 통해 도심 속 자전거 주차시설의 주기적인 관리와 방치된 폐자전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의 개선을 목적으로 이번 조례안을 수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자전거 등록을 방치했던 서울시가 자전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고, 자전거 등록과 관련한 계획을 수립 및 등록 시스템 구축, 자전거 주차시설의 점검 및 보수 주기를 년 1회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공임대주택 관리비가 민간임대주택 관리비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경선 시의원은 지난 24일 개최된 제293회 임시회에서 충정로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공임대주택 관리비가 민간임대주택 관리비보다 높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관리비 책정이 현실성 있게 이뤄지도록 서울시에 주문했다.이 의원은 “충정로 어바니엘의 신혼주택 36㎡형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첫 입주한 민간임대의 경우 관리비가 대략 11만원으로 전용면적 3.3㎡당 관리비는 1만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2월에 입주한 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오현정 시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남병원에 보조금을 조기 지급한 상황속에서도 운영 상 어려움을 겪는 사태를 지적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서울시 역량 부족을 지적했다.오 의원은 지난 27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는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의 예산이 관행적으로 반복되면서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예산 편성, 관리, 지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어 “의료인이 현장에서 의료 행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건전한 재정 환경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숭실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숭실대 언론홍보학과가 미디어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이 학과는 산업계 요구가 반영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장점이 높게 평가됐다. 본 학과는 ‘전공역량 로드맵’에 근거한 교육 과정을 개발해 수요자(산업계, 학생)요구와 학과 교과과정 운영상의 간극을 최소화시키고자 했다.숭실대 언론홍보학과의 전공역량 로드맵은 전략을 채택해 ▲산업중심 ▲직무중심 ▲역량중심으로 각각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 및 취업 희망 분야에 따라 이수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김경영 시의원이 지난 23일 제293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서초 양재 시민의 숲 재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과 예산 확보를 주장했다. 1986년 개장한 서초 양재 시민의 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이다.김 의원은 “서울시 대표 공원인 양재 시민의 숲을 매년 상황에 따라 소속 지역 의원의 발의 예산에만 의존해 때우기식으로 재정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라며 “서초구 출신 의원으로서 매년 양재의 숲 재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는 숲 전체를 재정비 하는데 있어서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김태호 시의원은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교통약자가 특수교통수단 외의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을 운행하거나, 택시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를 이용 시 택시 이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서울시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장애인콜택시’와 시각, 신장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콜’ 이외에도 비휠체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전용 임차택시’와 ‘바우처택시’를 도입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양민규 시의원은 23일 개최된 제293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사회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건축법」과 「주차장법」개정 촉구 건의안”이 가결 됐다고 밝혔다. 현재 조례안에는 법을 위반한 건축물과 불법 주차장 개조 등에 대해 실태조사와 시정명령, 원상회복 등의 행정조치 권한이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되어 있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불법 행위를 단속할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행강제금보다 불법 행위로 얻는 이득이 높아 불법 행위 근절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기초자치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문병훈 시의원은 투자출연기관(SH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신용보증기금 등)의 콜센터가 120 다산콜재단으로 통합되는 과정은 행정절차상 적법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제29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언급했다.문 의원은 "서울시 모든 사업은 조례에 근거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출연기관의 콜센터와 120 다산콜재단의 통합과정에 있어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120 다산콜재단 출범 당시 여러 이유로 인해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시 산하기관의 통합콜센터 구축이 시민 편익과 제반 여건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지난해 12월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계약직·파견직 등 비정규직과 관련된 박원순 시장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서울시 민간위탁 심층논의 필요사무통합 협의기구(이하 ‘협의체’)’를 만들고, 서울시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노동관련 이슈를 논의해왔다. 특히 시 산하기관마다 민간위탁 등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의 경우, 비정규직 근로자가 대부분이어서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먼저 협의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김영한 교수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스타랩 지원사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클라우드 자동복구 기술 개발’을 주제로 최종 선정돼 8년 간 총 23억 원을 지원받는다.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 등 5대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 분야의 기초 기술을 확보하고 석·박사급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7개의 연구실이 선정되었으며 숭실대 김영한 교수 연구실이 유일하게 클라우드 분야로 선정됐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고성능 N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짜릿한 주행감성에 신규 변속기 적용으로 새로운 차원의 운전의 재미까지 더한 현대차 벨로스터 N이 새롭게 태어났다.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고성능 브랜드 모델인 벨로스터 N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8-Speed Wet Double-Clutch Transmission, N DCT)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20 벨로스터 N’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이번에 추가된 N DCT 사양은 다양한 특화 기능을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N이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대우건설은 건설현장의 동바리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무사고 준공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동바리는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구조물을 일시적으로 받쳐주는 가설지지대를 말한다. 동바리 붕괴사고는 지지력부족, 지반조건, 설치과정 불량일 경우 주로 발생하며, 동바리가 붕괴되면 건축물의 보, 슬라브와 같은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콘크리트를 타설중이던 작업자가 추락하거나 매몰되는 등 심각한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대우건설이 개발한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