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충청권 인사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였다.충청발전 포럼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만복림에서 곽정현 전 충청향우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이선우 전 복지농도원 이사장, 송진호 전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특보, 강창규 전 인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국힘 인천 부평을 당협위원장, 정덕영 전 청석수련원 원장 등 사회단체장과 전, 현직 정 · 재계 주요 인사들이 뜻을 같이했다. 또한 "강영환 대통령직속 지방투자산업위원장, 박태권 전 충남지사,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 충청발전 포럼 발기위원회 기획담당 고문 송병기
의정부의 경제 전략을 설계하는 ‘의정부미래전략포럼(경제 편)’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된 의정부미래전략포럼에 의정부시민들을 비롯해 경기북부부상공회의소, 용현산업단지,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 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 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의 경제전략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기업유치의 전략을 수립하다의정부미래전략포럼(경제편)의 최대 화두는 단연 ‘기업유치’였다.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이천시, 화
민선 8기 이기재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지금껏 양천주식회사 CEO와 구민의 보좌관 역할 수행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목동·신월시영 아파트의 안전진단 통과 및 정비계획 수립까지 이뤘다. 이로써 답보 상태에 놓였던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노후 주택 5곳은 민간·공공 재개발을 비롯해 역세권 사업, 가로주택 정비, 모아타운 등 다양한 형태로 총 38개 구역에서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2022년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도심공공주택복합 대상 후보지에 4개 구역이 새롭게 선정돼 재개발 추진 범위
경기북부 중심도시 대도약의 원년을 선포한 강수현 양주시장이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강수현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을 돌아보며 "오로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과거 답습해오던 사고와 관행을 단절하고 과감한 개혁과 혁신행정을 펼치며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강 시장은 "지난 1년이 혁신과 개혁이라는 시정 운영의 방향타를 잡고 지속 가능한 양주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준비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에 주제발표자로 참가하여 고양스마트 시티와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당부했다.이동환 시장은 울리히 카스파(Ulrich Caspar)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김홍균 주독일대사, 우도 필립(Udo philipp)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장관, 홀거 게르만(Holger Gerrmann) 한독상공회의소장, 볼커 트라이어(Volker Treier) 독일상공회의소 대외무역 최고경영자와 환담을 통해 고양경제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청년 창업 도시로 거듭난다. 구는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 자금 등을 지원하는 ‘2023 영등포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참신한 아이디어와 잠재력은 있으나 자금이 없어 취업 경쟁력에 밀려난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창업 육성과 지원에 뜻을 같이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전은 앞서 체결한 3자 협약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년간의 청년 기업 육성 노하우와 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 투자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북유럽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시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를 방문한 가운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동환 시장은 26일(현지시각) 스웨덴 시스타사이언스시티를 방문하여 요한 오드마크(Johan Odmark) 전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요한 오드마크 전 대표는 시스타사이언스시티 대표(CEO), 스웨덴 인큐베이터 및 사이언스파크 고문을 역임했다.시스타사이언스시티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이 함께 정보와 아이디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54억달러 늘어 다섯 달 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967억9천만달러로 지난 4월 말 대비 54억달러 증가했다.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1월부터 넉 달 연속 감소하다가, 5개월 만에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 잔액은 5월 말 기준 822억9천만달러로
동대문구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투자재원 조성과 벤처투자조합 등에 대한 출자 근거가 마련됐다.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김세종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회기동, 휘경1·2동)]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6월 21일(수) 구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개정 조례를 발의한 이유에 대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창업기업 등이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필수”라며, “상위법령인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서울 구로구 ‘오류·개봉(허가 확정)·항동(허가 예정)’ 지역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확정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문화가 정착되고, 인공지능(AI) 기술이 크게 발전했다. 이에 따른 데이터 처리·저장 용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서버와 네트워크 회선, 스토리지 등을 통합 관리해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IT 인프라 시설 ‘서버호텔’로 통칭한다.현재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개봉1동은 2022년 12월 29일, 오류2동은 2023년 5월 15일 건축허가가 처리됐다.
탄소중립 이행에 세계 각국이 막대한 투자를 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기후테크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방안이 추진된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2030년까지 145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투자 및 연구개발(R&D)을 통해 기후테크 관련 수출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기후테크 산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기술을 활용하는 모든 연관 산
대형 증권사 담합 혐의를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고채 입찰 과정에서 부당한 합의나 정보교환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보도 결과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증권사들이 각종 수수료를 결정하거나 국고채 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담합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20일 메리츠, KB, 삼성, NH투자, 키움증권[039490] 등 5개사와 금융투자협회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21일에는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시작했다.조사 대상이 6개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로 늘어난 셈
오는 7월 1일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개통되고 8월에는 대곡~일산 구간까지 연장돼 고양시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출퇴근 교통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일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8월 일산역까지 연장 이번에 개통되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고양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부천소사 총 6개 역이다. 2018년 개통한 서해선 부천 소사~안산 원시 노선의 연장구간이며 고양, 부천, 시흥, 안산 등 경기
김형재 시의원은 지난 14일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 시장에게 국기원 이전 사업 중단 후 재건축을 통한 가칭 ‘국기원 타워’ 건립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50여 년이 지난 국기원의 노후화로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라며, 지난 2월에 태영호 의원과 함께 현지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과 개보수 지원방안을 논의 했다"고 말했다.국기원은 1972년 건립 후 무상 사용했으나 1994년부터 서울시와 강남구에 건물 및 토지 사용의 위탁료를 납부하는 유상 관리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노후 시설 문제가 지속됐지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전국경제연합회(전경련)를 찾아 주요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하고 "정부의 정책 기조는 국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 재정을 투입하기보다 한국 경제를 끌고 미래 열어가는 것은 민간이라는 것"이라며 "그 기제는 시장경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업이 움직이는 데 발목 잡는 각종 규제나 부담 요인을 제거해드리고 가는 길을 넓혀드리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실제로 뛰고 성과를 내는 건 바로 여러분이 해주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아세안 디지털 수출 개척단 활동에서 수출 상담 821건을 통해 276만 달러 수출 계약, 33건의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날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수출 개척단 참여 기업 및 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수출 개척단은 지난 5일부터 신수도 건설, 디지털 전환 등으로 디지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수출 상담회와 현지 고위급 면담 등을 열었다.이번 성과에는 대한무역투자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계약 체결 완료, 의정부 중심시대 신호탄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의정부 임차사옥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시와 LH가 4월 25일 체결한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2024년 2월 이전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행정구역 단위로 사업을 관할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23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사업이다.2~3년간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하여 만기에 2배 이상(이자 포함)을 돌려받을 수 있다.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30명 늘어난 341명이다.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가구 구성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었던 조건과 부채 5천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없었던 기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청년 디지털 자산 금융교육을 진행한다.이 교육은 지난해 ‘강남구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제안을 따라 마련된 교육이다. 최근 변화하고 있는 경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사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대상자는 강남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400여명으로 온라인(ZOOM) 특강 7회와 현장 특강 1회로 구성했다.온라인 특강은 저녁 7시 30분부터 100분간 진행하며 금융 분야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결정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둔화 우려 등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오르지 않고 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일 배럴당 76달러 수준이던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4일 감산 발표 후 장 중 한때 전장 대비 3.4% 급등한 78.73달러를 찍었지만, 여파는 하루 정도 가는 데 그쳤다.브렌트유 가격은 이후 78달러 선을 넘지 못하고 있고, 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 52분 기준 73.92달러를 기록 중이다.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