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청년 400여명 대상 진행

강남구가 청년 디지털 자산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강남구가 청년 디지털 자산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청년 디지털 자산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지난해 ‘강남구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제안을 따라 마련된 교육이다. 최근 변화하고 있는 경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사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대상자는 강남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400여명으로 온라인(ZOOM) 특강 7회와 현장 특강 1회로 구성했다.

온라인 특강은 저녁 7시 30분부터 100분간 진행하며 금융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한다. ▲MBTI로 알아보는 투자전략(6/21) ▲2030 현명한 금융생활의 시작(6/28) ▲돈 버는 경제적 사고 기술(7/5) ▲경제뉴스와 내 삶은 관계가 없다?(7/12) ▲돈이 되는 투자의 7가지 핵심정보(7/19) ▲가상자산, 큰 흐름 짚어보기(7/26) ▲진화하는 가상자산 따라잡기(8/2)를 주제로 진행한다.

현장 특강은 8월 9일 7시 30분부터 120분간 강남역 인근 위플레이스 강남 2호점에서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협상형 금융카드 게임’이란 주제로 경제이슈와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직접 체험하며 배워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이 디지털 자산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금융 지식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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