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고성권 전 학장(세명대 보건바이오대학)은 약학박사이자 한국산삼학회와 고려인삼포럼의 회장을 역임한 인삼·홍삼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관련 논문이 국제과학 학술지 SCI에 65편이나 등재됐다. 지난 2018년 국제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에도 이름을 올려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생약학을 전공하던 대학원 시절 석사 논문 주제로 ‘인삼의 항당뇨작용’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면서 한평생 인삼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고려인삼을 과학화하고 신약 개발 등을 통해 국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산후조리경비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요건에는 ‘서울시 6개월 거주’라는 제약이 있어 폭넓은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 및 출산 산모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거주기간 제한 요건이 전격 폐지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산모 958명에 산후조리경비 6억여 원을, 난임 시술비용은 1,414건을 대상으로 9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먼저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871,840㎡를 글로벌‘암-오가노이드’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세계적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국립암센터(NCC)를 포함한 관내 6개의 대형종합병원, 유럽 바이오 정밀의료 강국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국내 암-바이오 정책을 주도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관련 협회들과 손을 맞잡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공모에 공식 신청서를 21일 경기도에 접수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을 시작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암 국책연구기관인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0일까지 ‘2024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은 관 주도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16년부터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84개 주민단체가 활동했다.올해 공모분야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예방 홍보활동 ▲기타 분야 3개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사업비를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국민 건강 및 환경에 위해를 끼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현재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에 대한 책무는 현행법상 구청장에게 있다. 그러나 폐페인트, 폐의약품, 수은 함유 폐기물 등과 같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일반 생활폐기물보다 소량으로 배출되고 품목과 처리 방법이 다양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관리동 5층에서 진행한 「보건환경연구원 강서지소 입주식」에 참석해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품, 의약품, 감염병, 대기, 수질, 생활환경, 동물위생 등에 대해 시험·연구하는 기관이다. 강서 농수산물 검사소는 2021년 6월 강서 농수산물 도매 시장 내 화재 발생으로 안전상의 문제점과 함께 안전관리 컨설팅에서 실험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어르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지역 경로당 80곳을 대상으로 떴다방 등의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최근 경로당에서 공짜선물, 효도관광, 무료 의료기기 체험 등을 미끼로 어르신들을 현혹해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속여 고가에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홍보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풍부한 식품위생 지도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감시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포상에서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는 성동구를 포함해 2개 자치구만이 선정됐다. 성동구는 그간 ▲유치원ㆍ어린이집 급식 시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청소년 이용시설 식중독 예방점검 ▲사회복지기관 급식시설 합동 위생점검 ▲식중독 소통 전담관리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보건소가 지난달 25~27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41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3세~만5세 원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인형극 ‘미운오리 꽉꽉이’를 총 8회에 걸쳐 성공리에 공연했다고 밝혔다. ‘미운오리 꽉꽉이’는 약물 안전사용 전문극단 글로리아가 기획한 창작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동물을 캐릭터로 활용했으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핑크퐁 아기상어 밴드”를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 홍보물품으로 함께 전달했다. 특히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는 중랑구를 포함해 2개 기관이 선정됐다.중랑구는 식중독 예방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우선 구는 학교나 유치원, 기업체 집단급식소 등의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을 방문해 집중 지도‧점검을 시행했으며,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미취학 아동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추진한다.최근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약물 오남용 등 부작용 사례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공부가 잘되는 마약 음료, 단기간에 살 빼는 약, 어르신들의 불필요한 다제 약물 등 일상 속 의약품,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이에 구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교육은 ▲미취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지난 11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제3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임시회 첫날인 10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제출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26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았다. 마지막 날인 11월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제321회 임시회를 마쳤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 의원들이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건의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 노경숙 의원은 구민 스스로 일상에서 환경교육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마련해 구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구로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에 따르면 구청장은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사회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의무사항을 담았다. 환경교육센터의 지정 및 운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한다.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발의한 ‘고양시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31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폐의약품은 하수구 등에 함부로 버리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나아가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에 2006년부터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및 처리 체계가 마련됐으며, 고양시도 2009년 4월부터 일선 약국을 중심으로 폐의약품 수거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일까지 총 10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한다.주요 일정으로 24일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 각 상임위원회별 제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26일부터 3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마지막 날 11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이번 임시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공 야간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김철수 의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야간에도 연장 운영한다.성동구는 지역주민의 금연을 돕기 위해 성동구보건소 1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 금연 상담사가 등록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방문이나 전화를 통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을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19일, 부울경 최초로 ‘초고가약’으로 불리는 국내 최초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성분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가 입고돼 환자에게 정맥주사를 통해 투약됐다.이는 부울경 최초이자 졸겐스마가 입고되는 6번째 병원으로 국내에서 15번째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노바티스 ‘졸겐스마’는 희귀유전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질환 치료제로 국내에서 초고가 유전자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평생 단 1회 투약으로 희귀유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출산가정의 산모 건강의 원활한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을 최대 1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출산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산후조리 비용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9월부터 최대 150만 원(현금 50만 원, 바우처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7~8월 출산한 산모는 9월 시행일 이후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사용처는 현금과 바우처 지원 유형별로 차이가 있다. 먼저 현금 지원의 경우 자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역 내 음식점 조리 및 판매용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16일간 진행된 이번 특별 점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 결정으로 인해 커지고 있는 수산물 소비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점검은 수산물을 조리 및 판매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횟집 등 총 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 혼동 우려 표시 ▲위장 판매행위 ▲변경된 원산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최근 정택진 양천구의원이 마약 근절 캠페인의 일환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정 의원은 올 한해 마약 밀수 양이 상반기에만 사상 최대치이자 지난해 대비 38% 이상 증가한 수치임을 강조하면서 “청소년부터 30대까지의 마약류 사범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은 미래세대에게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천구에서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고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주변인들의 도움과 적극적인 신고, 마약류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마약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