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2023년 조달청에서 진행하는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는 각 기관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필요성을 느끼는 물품, 시스템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조달로 연계하기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금번 2023년에는 국세청, 관세청, 외교부 등 중앙부처 외에도 시도교육청, 지방공기업 등 총 202개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총 3,523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되었다.그중에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2년 연속 10억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취재 결과 11일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천만달러(약 1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커피 수입액은 처음 10억달러를 웃돈 지난 2022년과 작년 2년 연속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9만3천t(톤)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22% 많은 수준이다.성인 한 명이 하루 약 1.3 잔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작년 한국에 들어온 커피의 4분의 1 이상은 세계 최대 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관세청이 지난해 행정소송에서 져 돌려준 세금이 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행정소송 패소로 환급한 금액은 2천544억원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149억원에서 이듬해 1천60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2020년 305억원, 2021년 131억원으로 다시 줄어들었다가 작년에는 899억원으로 다시 증가했다.패소 건수는 2018년 23건, 2019년 35건, 2020년 20건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수출이 이달 들어 중순까지 16% 넘게 줄면서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초순보다 무역적자가 소폭 늘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78억5천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연합뉴스에 의하면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7%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15.5일)보다 하루 적었다.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
영등포구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구는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구청 지하 1층에 설치한다.소규모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두채움(신고서 항목을 모두 채워주고 납세자가 확인만 하면 신고가 완료) 신고가 시행되면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편리해진다.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은 지방소득세를 납세지(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수출이 이달 들어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줄어 월간 기준으로도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다.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수출 감소세는 7개월째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3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감소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일평균 수출액으로도 감소 폭이 같았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9.3%), 석유제품(-25.3%), 무선통신기기(-25.4%) 등의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승용차(58.1%), 선박(1
울릉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전 법인에게 신고·납부 절차와 납부기한 연장 신청 등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은 사업 연도 종료일 현재 울릉군에 사업장을 둔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한다.또한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신고·납부해야 하며, 만약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본점 소재지 등 하나의 시·군에만 신고할 경우 나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줄며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졌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7억9천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2% 감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4%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일)보다 하루 더 많았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207억8천600만달러로 2.7% 증가했다.무역수지는 49억9천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49억3천300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 이하 서울세관)은 지난해 기획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33곳과 수입품 377억원 규모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연합뉴스 취재 결과 이들 업체는 수입품을 국내로 유통하는 과정에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허위 광고하는 등 대외무역법상 원산지 표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377억원이다. 2021년(343억원)보다 9.9% 증가했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원산지를 허위표시하거나 손상 변경한 물품 규모가 123억원어치로 가장 많았다.[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원산
최근 5년간 해외직구(해외직접구매) 관련 소비자 민원 건수가 10만건을 넘었다.15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직구 건수는 9612만건으로 1억건에 육박했다. 2018년(3225만5천건)과 비교해 3배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해외직구 이용건수가 늘면서 최근 5년간 소비자 민원도 10만건을 넘어섰다.2018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민원은 10만2109건이었다.민원 건수는 2018년 2만2169건에서 2019년 2만4194건, 2020년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이 50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관세청이 발표한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은 490억2천만달러로 2021년(426억4천만달러)보다 15.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국가별로는 호주(33.4%)·사우디아라비아(31.4%)·이스라엘(30.4%)·미국(29.7%)·캐나다(8.7%)·영국(16.1%)·독일(4.0%) 등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 개선, 친환경차 수요 확대, 북미·유럽연합(EU) 및 주요국의 수요 회복 등으로 역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입가격이 10개 중 6개 가량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관세청이 6일 공개한 '설맞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현황'에 따르면 설 연휴 3주 전인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농축수산물 79개 품목 중 45개 품목(57%)의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올랐다.이는 운임보험료 포함 가격(CIF)에 관세 등을 더한 금액이다.농산물에서는 42개 품목 중 20개 품목이 상승했다.팥(건조)이 1㎏당 2738원으로 46.7% 올랐다. 식용유(대두유)가 25.6%, 밀가루가 28.1% 각각 올랐다.축산물에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누적 무역수지 적자는 연간 34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대 중국 수출이 16.3%나 감소해 중국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4억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13.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일)보다 0.5일 더 많았다. 일평균 수출액으로는 9.0% 줄어 감소 폭이 더 커졌다.품목별로 보면 수출
정부가 안전 표시기준을 충족하지 않고 안전인증을 획득하지 않은 학용품 등 15만개를 적발하고 폐기·반송 조치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가을철 수요가 많은 ▲예초기 ▲캠핑용품 ▲학용품 등 16개 수입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물품 15만개를 적발하고 폐기·반송 등 조치를 취했다고 10일 밝혔다.적발물품은 학용품이 14만개로 가장 많았으며 휴대용 예초기 부품류 2천개, 운동용 안전모 600개 등 순이었다.위반 유형으로는 ▲안전 표시사항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연휴기간 내내 포항과 경주의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나선 군인과 소방대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에 앞서 이 지사는 “추석 연휴기간 도청 간부들 모두 태풍피해 현장으로 가서 주민들 애로사항 듣고 즉각 조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우선, 유례없는 큰 피해를 당한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복구 장비를 지원했다.이날 포스코로부터 배수 펌프 등 복구 장비가 더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관계 기관을 통해 복구 장비를 지원했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
최근 무역적자가 4개월 연속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역 상대국의 다변화 등 무역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최근 무역수지 적자 원인 및 향후 전망’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는 103억 달러를 기록해 1996년 하반기(-126억 달러) 이후 가장 큰 적자 규모를 기록해다.7월에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며 4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적자가 확대됐다.2월(10억 달러), 3월(2억 달러)에는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지만, 4월(-25억 달러), 5월(-16억 달러), 6월(-2
5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이 29% 늘었으나 수입액이 수출액을 넘어서며 무역수지 적자 한화 약 4조7600억원을 기록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이달 초 수출액은 161억 달러(한화 약 20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35억8000만달러)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수입은 197억7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7%(50억9000만달러) 증가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늘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3월 25일(금)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26명에 대하여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개인 21명(체납액 7억2천만 원), 법인 5개 업체(체납액 1억2천만 원), 총 체납액은 8억 4천만 원이다.구는 이번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 발송으로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9월 30일(금)까지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하여 자발적인 납부를
지난해 커피 수입액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21일 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9억1648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수입액인 약 8700억 원보다 24% 늘었다. 커피전문점은 8만3363개로 전년보다 1만2000개 가량 늘었다. 코로나19로 카페 등의 출입이 제한적이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눈여겨 볼만한 수치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커피 수입액은 그동안 꾸준히 늘었다.작년 커피 수입량도 전년보다 7.3% 증가한 18만9천502t(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행정⸱민원서비스가 새로운 시대에 맞춰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국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대국민 온라인 공모와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총 1천178건(국민 377, 행정기관 801)의 제안을 접수했다.이 중 79건(국민제안 11건, 행정기관 제안 68건)을 개선과제로 최종 확정했다. 개선과제로 확정된 해당 과제들은 향후 소관 부처별로 구체적 이행계획을 마련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개선과제 79건(행정 18, 민원 61)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상생활분야 23건(행정 5, 민원 18), 경제생활분야 3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