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20일 ‘중랑구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중랑구 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이동노동자들이 근무 중 대기하거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쉼터는 중화동 중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었으며,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휴대전화 충전기, 공용태블릿, 헬멧 건조기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택배·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수도·가스 검침원,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
하인규 기자
2023.07.23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