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양천갑 구자룡 후보가 국민 모두를 위한, 국정공약 첫 번째로 ‘특권 없는 정치, 국회의원 면책특권 포기’를 제시했다. 구 후보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소신껏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부여된 면책특권이 시대가 변하면서 그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모 의원의 일명 ‘청담동 술자리 발언’도 가짜뉴스임이 밝혀졌음에도 면책특권이라는 이름으로 면죄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행정부를 견제·감독해야 할 입법부 본연의 책무와 무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가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보궐선거 관련 자신의 입장과 공약을 밝혔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유내 자신이 시작한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얼마 전까지만 강서구청장실에서 90개의 공약사업을 상황판에 그려가며 직접 챙겼다. 요즘 거리에서 구민들을 만날 때마다 민주당 구정 16년과 김태우 구정 1년을 비교해달라고 말한다. 제가 이끈 구정 1년의 성과가 더 크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다.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목표다.◆이번 선거 핵심공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안보리 대축 제재를 선제적으로 풀어야 한다. 남침 억지력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유엔사를 해체해야 한다. 종전 선언을 해야 한다. 대북 정찰 자산을 축소 운영하고 한미연합 방위 훈련을 하지 않아야 평화가 보장된다는 '가짜평화론'이 지금 활개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잠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 현장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리 안보가 안팎으로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가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테러’가 극에 달했다. 지난 2일 오후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 걸린 김성태 강서을 당협위원장 정당 현수막이 불에 탔다. 김 위원장은 김태우 후보의 선거를 전면에서 돕고 있다. 앞서 9월 30일 “우린 민주당”이라고 밝힌 중년 여성이 김태우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을 우산으로 내리치고 주먹으로 폭행하기도 했다. 9월 28일에는 한 시민이 삿대질을 하며 김태우 후보의 유세를 방해하다 고발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극성지지자는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덕수 총리가 세중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5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인구구조의 변화 등은 우리경제의 지속가능성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3일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반도체 부진과 국제유가 급등 등 대내외적 여건이 좋지는 않다면서도 "변화의 위기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지난 9월 30일 오후 강서구 방신시장 사거리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김태우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우린 민주당”이라고 밝힌 한 중년 여성은 우산으로 김태우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을 내려쳤고, 이를 말리던 또 다른 운동원을 주먹으로 폭행했다. 인근 유세차량도 우산으로 내리쳐 훼손 하는 등 경찰에 입건됐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관련자를 폭행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극성지지자는 SNS에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대장동 허위 인터뷰'로 촉발된 대선 공작 의혹과 관련해 "이것을 빨리 바로 잡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가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19일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 주최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 청원 긴급 공청회' 축사에서 "진보좌파 세력이라는 진영이 가짜뉴스로 선거판 엎으려는 시도를 맨날 했다. 지난 대선에서 벌어졌던 (것이) '윤(윤석열 대통령) 커피' 사건이죠?"라며 이같이 밝혔다.허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5일 "가짜뉴스 유포나 선거 공작 같은 것이 흐지부지되고 처벌을 받지 않고 넘어가니 정치·경제적으로 '남는 장사'가 된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검찰이 반드시 투명하게 수사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장관 언급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의혹' 타깃을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쪽으로 돌리고자 뉴스타파와 허위로 인터뷰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변화된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안전, 경제, 미디어 3개 분야 전문강사를 파견한다.양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정규 교과목 이외 인문교양을 배울 수 있도록 전문교육 강사를 구청에서 직접 학교로 파견·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부터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안전, 경제,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을 주제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4일 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 50여 곳의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이용해 가정에서 치매예방을 돕는 ‘기억채워U’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기억채워U’는 센터 이용이 어렵고, 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뇌 인지활동을 돕기 위한 재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구치매안심센터는 ‘기억채워U’ 활용법, 유튜브 채널 구독 방법, 교육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앞으로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할 계획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정부와 함께 흉기 난동 사건 등 최근 잇따른 '묻지마 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국민의힘은 모방범죄 집중 단속과 CC(폐쇄회로)TV 확충,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 등에 대해 "편안한 일상을 파괴하며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신뢰 관계를 무너뜨리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지난달 서울 신림역에 이어 3일 분당 서현역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자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오후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며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 하겠다"고 밝혔다.또 실제 흉기난동 범죄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범인에 대해 총기나 테이저건 등 경찰 물리력을 적극 활용하라고 일선에 지시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정치 공세가 지속되면 사업 재추진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세종시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끌려가면 사업도 안 되고 앞으로 유사한 사례들이 계속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거짓 선동에 의한 정치 공세는 확실히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업을 재추진할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치 공세로 가지 않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지난 5일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후쿠시마 처리수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이자 문화체육관광부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으로 활동하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나섰다. 정 교수는 후쿠시마 괴담을 퍼뜨리는 선동세력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후쿠시마 처리수 논란의 실증적 자료와 과학적 사실을 전달하는 전문가로 언론의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원내대표 등 40여 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을 뒤집었다면서 이재명 대표의 특권 포기 선언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이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당론으로 부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한 데 대해선 당내 혁신위원회의 '체포동의안 당론 가결' 권고를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고 했다.김기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대국민 선언을 했으면 깔끔하게 포기 서명을 하면 될 일인데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이렇게 좀스러운지 모르겠다"며 "거짓 약속을 남발하며 국민을 상대로 '뻥튀기'를
지난 7일 시민사회연석회의는 여의도 자유기업원 열림홀에서 국민의힘 하태경 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초청, “시민사회와 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의 관계설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회장,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헌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부회장, 박춘희 변호사(국민노조 법률원의장),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정경모 변호사(공정노동시민포럼 상임대표),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 태범석 한경국립대학교 명예총장(범사련 상임대표), 최철호
여야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를 맞아 일제히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다만, 한편에선 상대 진영에 견제구를 날리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연합뉴스 취재에서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무수한 갈등 속에서 노 전 대통령이 보여준 '통합과 원칙의 가치'를 떠올린다"며 "국민 통합과 상생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며 발자취를 기억하겠다"고 논평했다.윤 대변인은 이어 "국익에 반하는 가짜뉴스와 선전·선동으로 국민 분열이 초래되고, 노 전 대통령이 강조한 참여 민주주의마저 돈으로 오염된 상황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10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간호법 제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시점에 의사협회의 가짜뉴스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의료계 내홍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이 제정돼도 임상별리사나 방사선사 등의 업무를 침해, 침탈되지 않는다”며 다른 직역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김영경 회장은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간호사 면허 범위 내 업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타 직역에 대한 업무 침해, 침탈은 가능하지 않다”면서 “지금이라도 임상별리사협회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등 16개 시민단체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베트남 협력업체 노동자의 메탄올 중독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급망 내 메탄올 사용을 전면 금지하라고 촉구했다.앞서 뉴스타파는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2차 협력업체 'HS테크' 노동자 37명이 메탄올 중독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42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반도체 공정에서 세척·탈지·냉각 용도로 사용되는 메탄올은 장기간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와 시신경 손상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2016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앱)과 포털에 주택 허위매물 확인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원 장관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이 주택과 중고자동차 미끼용 가짜 광고·매물에 대한 엄정 단속을 지시했는데 어떻게 진행 중이냐"는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원 장관은 "특별단속을 하니 지금은 (허위 매물이) 쏙 들어갔는데 부동산 앱과 포털에도 확인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부동산 중개사이트에 '매물을 구한다'는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