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일 오전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자료=연합뉴스
북한은 20일 오전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자료=연합뉴스

대통령실이 20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안보상황점검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보고받은 뒤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가 지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연합비행훈련을 벌인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8일 복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발사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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