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진=시사경제신문 자료사진
삼성전자 사진=시사경제신문 자료사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지켰다. 2위는 애플이, 3위는 샤오미가 차지했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를 인용해 2·4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9% 감소했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은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의 2·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3%p 오른 21%를 기록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애플의 점유율 역시 2·4분기에 17%로 전년 동기보다 3%p 증가했다. 3위인 중국 샤오미의 점유율은 14%였다. 

카날리스는 삼성전자의 경우 중저가형 A시리즈의 호조에 힘입어 점유율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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