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양천구가 혁신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는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의대학 여름학기’를 운영한다.

지난 5월에 운영된 봄 학기 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여름학기 수업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양천구청 8층 해마루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총 5회에 걸쳐 ▲자녀의 뇌를 깨우는 질문법 ▲교실 속 혐오문화 들여다보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 시대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며 배운다, 또 학생자치 ▲우리아이 학교로 온 혁신교육 등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배운다. 또한 아기와 함께 참여하는 수강생을 위해 아기의자도 준비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5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