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귀기의 기본, 아이의 기질에 따른 관계 형성법 등

양천구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알쓸신친' 홍보포스터. 구는 자녀의 올바른 친구관계 형성에 대해 알아보는 '친구관계 멘토링 공개강좌'를 6월 19일 개최한다.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서울연마음클리닉 정신건강의학과 강병훈 원장을 초빙해 ‘알쓸신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이라는 주제의 공개강좌를 6월 19일 개최한다. 

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이번 특강을 이날 오전 10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2시간가량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람직한 친구관계가 무엇인지와 올바른 친구관계 형성을 위해 자녀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부모가 고민하고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친구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친구 사귀기의 기본은 무엇인지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나 교사, 관련기관 종사자 등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한편 이날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양천구가 이대목동병원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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