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컨설팅, 1:1자소서클리닉, 소그룹 현직자 직무 멘토링 등
구직자의 취업 역량, 실무 직업능력 강화해 취업 성공 목표로

지난해 8월 금천구 일자리카페에서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현직자 직무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2019년 일자리카페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련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청춘삘딩에서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고용침체로 구인업체가 감소하고 청년실업률이 높아짐에 따라 청년들의 실무 직업능력을 강화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접컨설팅 및 1:1자소서 클리닉 △공코치의 취업특강 및 1:1멘토링 △비즈니스 회화 및 영어 모의면접 △소그룹 현직자 직무 멘토링 △현직자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

우선, 면접컨설팅 및 1:1 자소서 클리닉은 서울시 일자리카페 매니저가 자소서 작성부터 면접대비까지 1:1로 개별 맞춤형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일 3회 총 117회까지 진행된다.

또, 공코치의 취업특강 및 1:1 멘토링은 5월부터 8월까지 회당 6명씩 총 8회 실시하며, 소그룹 현직자 직무 멘토링은 1회 기준 현직자 멘토 1명당 청년 10명을 매칭해 총 6회 멘토링을 한다.
현직자 모의면접의 경우 직무분야별 현직 멘토 1명과 면접자 6명을 매칭, 실전형 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면접 역량향상을 돕는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일정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서울일자리포털내 ‘금천구 일자리카페(청춘삘딩)’에서 예약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6년 청년단체인 ‘꿈지락네트워크’와 협업으로 ‘청춘삘딩’을 개관, 청년 커뮤니티 활동과 진로설계를 지원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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