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그림책 원화전 3월 14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
어린이, 청소년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전시콘텐츠 제공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문학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예술인 '그림책'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원화전 기획전시를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오는 3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 ‘자연’, ‘우정’을 주제로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일상을 돌아보고,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책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북극곰의 네 가지 그림책 ‘까만 코다’, ‘산책’, ‘눈 오는 날’, ‘나비가 되고 싶어’로 원화(아트 프린팅) 32점이 전시된다. 

전 연령 관람가로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되며, 22일에는 그림책 저자이자 편집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루리 작가’와 함께 하는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워크숍’도 펼쳐진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림책이 만들어 지는 과정과 그림책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이야기해보고 자기만의 그림책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단순 책이라는 매체에서 벗어나 그림을 통해 예술로 확장되는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방학 시즌을 맞아 많은 구민들이 그림책의 매력에 매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천구에서 개최하는 '네가지 그림책 이야기 기획전시' 포스터.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