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참여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워크숍 진행 예정

 

금천문화재단은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 기획전 '비밀없는 스핑크스'를 5월 24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선정과 함께 개최되며, 일상에서 채집한 풍경과 사물, 사건에서 출발한 이야기들을 재배열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확장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 전시 참여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박미라 작가’와 함께하는 ‘도시의 산책자 : 나만의 일상 그리기’ 워크숍은 5월 10일과 2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조동광 작가’와 함께 하는 ‘소용돌이 만화경 만들기’ 워크숍은 5월 14일,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라 작가는 도시의 산책자가 되어 주변을 산책하며, 그 이면에 숨겨진 검은 그림자들을 들추어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조동광 작가는 물건들이 마주치며 만들어 내는 여러 기호들을 이용해 사물을 인식하는 고정된 시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는 전 연령 관람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