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개 중학교로 작가 파견 문예창작 지도 진행
11월에 창작작품 모아 도서 출판 및 북 콘서트 개최

금천구에서 지난 2017년, 2018년 ‘꿈꿈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모아 출판한 도서의 표지. 꿈꿈 프로젝트는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문예창작 지도 프로그램이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금천구문화재단과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함께 주관하는 지역연계 독서진흥 프로그램 ‘꿈꿈 프로젝트’를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꿈꿈 프로젝트는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문예창작 지도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관내 난곡중, 동일여중, 문성중, 문일중, 세일중, 시흥중, 안천중, 한울중 8개 중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꿈꿈 프로젝트’를 통해 내 안의 이야기를 글로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창작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또, 도서출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작 작품을 모아 11월경 ‘도서 출판’과 ‘북 콘서트’도 개최 할 예정이다.

구립시흥도서관에서 각 중학교로 지도 작가를 파견해 1차시 90분 수업, 총 13차시 문예 창작 지도를 진행한다.

학생 지도를 맡게 된 작가는 ‘시간가게’, ‘붉은실’의 이나영 작가, ‘달려라 불량감자’, ‘조선에서 온 내 친구 사임당’의 이정호 작가, ‘숨’, ‘1930, 경성 설렁탕’의 조은경 작가 등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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