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산업 및 신기술·신산업 분야 기술 인력 양성
기술 개발과 첨단시설 장비, 체계적인 커리큘럼 구축
혁신 교육 및 현장 중심의 수업 ‘AI+x 기술인재’ 육성
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응하는 융합기술교육 시스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박성희, 이하 정수폴리텍)가 4일 오전 10시 학생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 새내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들과 대학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축사 ▲보직자 및 학과장 소개 ▲학과 소개 ▲학사 안내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박성희 학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랑과 격려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을 보살펴 준 학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여러분은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의 지도를 통해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하고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교직원 모두는 각자의 인생 목표를 향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과 경험을 쌓는 일은 학업적인 성과 외에도 졸업 후 진로 선택과 실무에서 성공할 수 있는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통해 자기 발견과 성장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융·복합 인력 양성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국가기간산업 및 신기술·신산업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개발과 산학협력사업 및 지역산업인력개발 등 다양한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정부의 지원 아래 국가의 경제성장을 주도하며 산업현장에 맞는 교육훈련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정부의 시설장비 투자,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확보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 즉시 산업현장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도 산업현장 진출을 위해 다시 찾는 학교, 장년층도 평생 직업을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학교 운영 체계는 ▲2년제학위과정 ▲학위전공 심화과정 ▲전문기술과정 ▲기능장과정 ▲하이테크과정 ▲신중년 및 재취업 과정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둔다.
특히 최첨단 시설과 장비, 풍부한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꾸준한 교육 혁신을 통해 ‘AI+x 기술인재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AI+x는 모든 산업 분야(x)에 AI 기술을 융합하는 인공지능 결합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AI+x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및 메타버스콘텐츠과를 신설하고 AI+x 기계 계열 학과 개편 및 러닝팩토리 구축을 완료했다. ‘창의융합기술센터, 로봇융합지원센터, 인공지능응용개발센터, 거점공유스튜디오’ 기반의 융합기술교육 시스템을 갖췄다.
앞으로 정수폴리텍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과 선도형 학습으로 융·복합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