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필례 선거사무소
사진제공=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필례 선거사무소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서울시청에서 만나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김필례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필례 예비후보와 오세훈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만나 ‘고양 서울 통합’ 관련 ▲고양시 주요 진행사항 공유 ▲고양시 향후 준비사항 공유 ▲서울시 통합 용역 진행사항 및 일정 공유 등을 논의했다. 이어 ▲한강 리버버스 확대(행주산성 역사공원 선착장~김포 아라뱃길)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조사 관련 서울 지역 노선 변경 등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지난해 특례시로 승격한 고양특례시는 올해 ‘고양 서울 통합’이라는 메가톤급 이슈를 맞이했다”며 “이 이슈는 고양의 미래를 생각할 때 매우 중요한 이슈이자 비전”이라고 운을 뗐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특히 고양시을 지역구는 덕양구가 속한 지역이고 서울과 가장 근접한 점에서 ‘서울 편입’ 이슈에 더 민감하다”며 “메가시티 서울의 한 축인 ‘고양 서울 통합’을 성공하지 못한다면 고양을 비롯한 수도권의 미래는 장밋빛이 들어올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필례 선거사무소
사진제공=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필례 선거사무소

김필례 예비후보는 계속해서 “비슷한 사례가 과거 조선시대 때 존재했다”며 “조선 선조 시절 율곡이이 선생이 제기한 ‘십만양병설’이 그렇다. 당시 ‘십만양병설’이 국정과제로 추진됐다면 외침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필례 예비후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행주산성 역사공원 선착장 신설’을 요청했다. 이는 한강 리버버스를 통해 고양시민들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김필례 예비후보의 새로운 대책이다. 김필례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선착장이 설치될 경우 ’교통체증 없이 서울 잠실·여의도를 30분만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려는 리버버스 선착장 7곳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7곳이다. 해당 선착장은 김포 아라뱃길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그 사이에 ’행주산성 역사공원 선착장‘을 설치한다는 게 김필례 예비후보가 구상하는 안건이다.  

뿐만 아니라 김필례 예비후보는 오세훈 시장과 만나 ‘난지재생물센터 하수·분뇨·음식물·슬러지처리시설 지하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해당 사안은 센터 내 동측에 위치한 분뇨처리시설 지하화를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완료하는 것과 센터 내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설치를 오는 2025년 6월 준공하는 것이 각각 핵심이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고양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여당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 김필례와 국민의힘 향후 행보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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