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무능과 오만, 4월 총선 통해 심판
지역 발전 견인할 관록의 재선 의원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국회의원이 22일 신월동에 위치한 자신의 지역 사무실에서 4월 총선에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는 이용선 의원. 사진=원금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국회의원이 22일 신월동에 위치한 자신의 지역 사무실에서 4월 총선에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는 이용선 의원.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국회의원이 22일 신월동에 위치한 자신의 지역 사무실에서 4월 총선에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 정부가 김건희 특검, 이태원 참사 특별법까지 거부하는 처사는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 사건조차 축소하고 있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은 힘들고, 남북관계 파탄,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와 같은 외교 참사로 인한 국격 훼손 등 윤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윤 정부의 무능과 오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총선 승리를 기회로 정권교체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활동적이고 힘 있는 재선 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선 의원은 양천 발전을 위해 ▲경전철 목동선 관철 ▲ 공항소음피해지역 현실적 지원 ▲ 고도제한으로 인한 미비한 개발 사업의 국가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민생 최우선 의정활동을 통해 ‘대학등록금 감면 근거 마련, 지방회생법원 설치, 도시형소공인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법제화했다. 지난 2022년 대표 발의한 건강보험 간병비 지원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제1호 총선 공약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대장-홍대선 민자개발 추진 확정 ▲서부트럭터미널 부지내 주거·쇼핑센터·문화체육 복합개발사업 승인 ▲공항소음피해지역 확대 및 국고 지원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개관 ▲시공사 유치권 행사로 인한 입주 난민 사태 해결 등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현재 이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아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활동을 주도하는 등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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