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 비전 제시, 독고영재 후원회장 맡아

사진제공=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사진제공=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을 지낸 국민의힘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김필례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삼송역 지하철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좋은 정치가 좋은 세상을 만든다“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지하철 삼송역을 시작으로 철로와 대로, 소로, 산책로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길과 역사를 찾아가는 <로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경기북도 고양시 NO! 서울특별시 편입 YES!>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필례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17일 새벽 6시 삼송역에서 시작된 출근 인사는 ‘고양 메가시티 서울’ 피켓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으로 뜨거웠다“며 ”일부 시민들은 바쁜 출근시간에도 김필례 후보를 향해 브이인사로 응원했고 주머니에서 알사탕을 꺼내주며 말을 거는 시민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되고 혼돈만 가득한 정치 빙하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동의 이익을 위한 따듯한 정치, 권한을 시민과 공유하는 책임지는 정치, 정치의 본분과 정치인의 도리를 아는 개념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필례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장으로는 배우 독고영재가 맡았으며 “김필례에게 후원하면 대한민국 정치가 겸손해진다”며 “집권 여당 국민의힘 후보로 능력과 실력이 모두 검증된 본선 경쟁력이 가장 확실한 후보는 김필례 뿐이다”고 자신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경영학 박사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로 45년 고양에서 일해온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꼽힌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