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석환 고양을 예비후보가 18일(목)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덕양, 새로 태어나다!(장석환이 설계하는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라는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석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압도적 총선 승리와 침체된 고양시, 소외받은 덕양구의 위대한 부활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힘 장석환 예비후보는 거대 야당에 대해 "소득주도성장 추진으로 자영업자를 힘들게 하고, 대북 저자세 외교로 국가안보를 불안하게 하며, 무리한 부동산 3법으로 미래세대의 앞길을 막은 민생경제 파탄의 주역"이라며, "386 운동권 세력은 486, 586, 686이 되도록 기득권을 놓치 않고 부패한 카르텔이 되어 대한민국을 퇴행시키고 있다"고 야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장석환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현실에 대해 "내로라하는 기업 하나 유치 못하여 자족 기능이 떨어지는 데다, 20만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며 만원 버스와 지옥철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창릉신도시 역시 1기 신도시 일산의 안타까운 현실을 답습할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표했다. 

장석환 예비후보는 "공학 전문가로서 개인의 안위를 위해 퇴행하는 사회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 유기"라며, "국가의 명운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실용정치와 민생정치로 고양시와 덕양구의 미래를 환히 밝히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덕양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발전 로드맵으로 △북한산에서 한강까지 비단같이 연결된 새로운 물의도시, △강변도로 대심도 다목적 터널, △고양은평선의 경의중앙선 연결, △서울특별시 덕양구, △기득권 포기 등의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국민의힘 장석환 예비후보는 "정쟁보다 민생을 이야기하고,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정치꾼이 아닌 진정한 정치인 장석환에게 힘을 모아 주신다면, 무능하고 진영논리에 희생되어 온 덕양의 암흑기를 끝내겠다"며 국회의원선거 출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석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 낭독에 앞서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설명회)을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출퇴근길 거리 인사에 유머러스한 방식을 활용한 명함을 사용해 유권자들의 시선을 모으는 등 새로운 방식의 선거운동으로 그 이목이 집중된다. 

국민의힘 장석환 고양을 예비후보는 1962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8년부터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KBS 뉴스해설위원(재난/안전 분야),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사무처장,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대진대학교 대학원장 및 통일대학원장,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 장석환 예비후보 출마선언 전문 ■

덕양, 새로 태어나다  - 장석환이 설계하는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 -

존경하는 고양 동료 시민, 덕양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국민의힘 장석환 고양시을 예비후보 인사드립니다. 저는 덕양구의 위대한 부활과 국민의힘의 압도적 총선 승리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와 자영업자의 붕괴, 기후 위기 시대의 대한민국, 그리고 침체된 고양시와 소외된 덕양구의 위대한 변화를 위해 저 장석환이 마중물이 되고자 합니다.

공학 전문가로서 개인의 안위를 위해 퇴행하는 사회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 유기라는 결론을 내리고, 시대정신인 실용정치, 민생정치로 고양시와 덕양구의 미래를 확실하게 열고자 합니다. 이에, 저 장석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출마를 선언합니다. 

사랑하는 고양 동료 시민,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지금까지 민주당은 소득 주도 성장 추진으로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하고, 대북 저자세 외교로 국가 안보를 불안하게 하며, 무리한 부동산 3법으로 소중한 미래세대의 앞길을 막아놓은 민생경제 파탄의 주역입니다. 또한 민주당 386 운동권 세력은 486, 586, 686이 되도록 기득권을 놓지 않고 부패한 카르텔로 대한민국을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386 세대보다 MZ 세대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우리는 정쟁보다 민생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보다는 미래로 가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안정적 국회 의석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가의 명운이 걸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 출발선이 바로 4월 총선입니다. 

고양시는 어떻습니까?

제1기 신도시가 고양시에 조성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많은 동료 시민들은 고양시가 어쩌면 서울보다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곳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부푼 희망을 품었습니다. 

하지만 강산이 세 번 바뀐 지금 고양시와 덕양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동료 시민 여러분의 삶은 어떻습니까?

대기업 하나 유치하지 못하여 자족 기능은커녕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이 어렵습니다. 20만 명 가까운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만원 버스와 지옥철에 시달리며, 한 시간이 넘는 운전으로 피로와 분노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퇴행하고 있는 현실은 구체적인 숫자로도 입증되고 있습니다. 

고양시 덕양구의 아파트 평당 가격은 분당구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고양시 지역 내 총생산은 경기도 전체의 5%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주민 1인당 생산액도 경기도와 전국의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으며, 고양시의 재정 자립도는 지난 8년간 무려 12% 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지역 발전에는 관심이 없고 이념과 진영 논리로 기득권 보호에만 몰두하며 우리 고양시 동료 시민 민생을 외면하고 방치되도록 만든 사람이 어떤 정치인입니까? 어떤 정당입니까? 이제 우리 덕양구는 제3기 창릉 신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양의 중심이었던 우리 덕양도 30여 년 전 일산 신도시의 전철을 밟을 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과거 고양의 중심이었던 덕양을, 이제는 수도권의 중심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런 덕양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저 장석환뿐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우리 덕양구에는 오랜 시간 동안 해결되지 못한 숙원사업들이 많습니다.

교통, 복지, 문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재개발, 재건축, 교육, 그리고 제3기 창릉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직결되는 난제들이 쌓여 있습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덕양은 점진적 발전이 아니라, 획기적 개혁이 필요합니다.

40년 이상을 토목공학, 수자원, 환경, 도시방재, 도시계획 분야를 연구하고, 대학 정교수로서 후진을 양성해왔던 저 장석환이 가장 자신 있게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우리 지역, 덕양을 위해 마지막 소명을 다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고양을 유권자 여러분!

대한민국 도시 전문가 장석환과 정치인 장석환이 여러분께 네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바로 ‘실크(SIlk) 로드(Road) 덕양’ 프로젝트입니다.

첫째, 실크(SILK)의 약속입니다.

북한산에서부터 행주산성을 지나 한강을 연결하는 창릉천을 활용하여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물의 도시, 레이크파크 시티를 만들겠습니다. 물길 따라 자연과 문화, 역사, 관광의 명품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즉, 북한산에서 한강까지 비단(SILK) 같이 연결된 새로운 물의 도시, 스타필드(Starfield)에서 창릉 호수 공원(Lake), 행주산성(K-history) 그리고 한강까지 연결되는 실크(SILK)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로드(Road)”의 약속입니다.

고양시 교통문제 핵심은 새벽부터 출근하는 시민들이 덕양에서 서울 도착 시간을 얼마나 단축시킬 것인가입니다. 이를 위하여 일본이나 싱가포르처럼 강변도로 대심도 다목적 터널을 추진하여 재해방지와 교통을 최소 30분 이상 단축하겠습니다. 고양은평선은 경의중앙선과 연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로드(Road) 프로젝트’를 통하여 여러분이 잠을 한 시간 더 주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덕양’의 약속입니다.

메가시티 서울과 관련하여 저 장석환은 “서울특별시 덕양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서울로 편입해서 서울시와 직접 맞닿아 있는 모든 물적, 인적 자원과 투자가 활성화되어 서울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혜택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난지물재생센터나 서울 시립화장터 등 고양시 소재 서울시 혐오시설로 겪는 행정 갈등도 메가시티 서울 편입으로 해소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인 장석환의 ‘기득권 포기’ 약속입니다.

먼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의 재판 확정시 세비 반납', ‘국회의원 정수 50명 감축‘에 적극 동의하고 서약서를 이미 올렸습니다. 당협위원장이 되면 시도의원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고 개방형, 상향식 공천을 하겠습니다. 윤리적이고 상식적인 일꾼들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정치개혁에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힘을 보태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양을 유권자 여러분! 

저 장석환, 우리나라 SOC 관련 수많은 국책사업 설계자문과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과 정부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입니다. 덕양구의 부활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치꾼’이 아닌 진정한 ‘정치인’에게 덕양을 믿고 맡겨 주십시오! 우리는 진정한 변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저 장석환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양시와 덕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무능하고 진영논리에 희생되어 온 덕양의 암흑기를 끝내겠습니다!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에 그치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됩니다. 덕양구민들께서 덕양 부활의 꿈을 함께 꾸어주십시오, 당원 여러분들께서 총선 승리의 꿈을 함께 꾸어주십시오.

준비된 전문가 장석환!  본선 경쟁력 있는 저 장석환이! 여러분들과 함께 꾸는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고양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덕양 유권자 여러분 함께하면 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