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10시 50분쯤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끝내고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선거권이 없어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으로 사전 선거 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된다"면서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고 엄정한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2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중앙지검은 다음날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당초 지난 2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전 목사 측 요청으로 연기됐다.전 목사의 혐의는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와 서울시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영장 신청 사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다음 날 서울중앙지검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경찰이 전 목사 관련 구속영장 신청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전 목사가 작년 10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서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경찰은 전 목사를 구속 수사하기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최근 잇따른 '대통령 하야' 주장으로 논란을 빚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재차 요구했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 토론회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낀다”면서 “이것은 나 혼자 돌발 생각이 아니며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우리 민족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