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은 1월 3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공무원 선거사무 강제동원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은 방침을 강행하려는 중앙선관위와 행안부를 규탄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무원연맹 장혜진 부위원장, 강윤균 공직선거사무개선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공무원연맹 임원, 조합원 40여 명과 김태신 한국노총 공무원본부장이 전국에서 집결하여 함께했다. 강윤균 위원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투·개표 사무에 동원된 공무원들은 장시간의 가혹한 노동여건에 처해 있음에도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급여와 휴식권조차
고양시 공직자 중 한 달세 연이어 돌연 두 명이나 잃어 고양시 공직사회는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고양시 일산서구에 근무하는 50대 중반 A씨가 지난 1월 4일경 본인의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져 심 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어 같은 달 22일에도 고양시 도서관에 근무하는 50대 초반 B씨가 심 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이틀 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직장동료가 자택을 찾아 확인한 결과 충격적인 비보를 접하게 된 것이다.특히 이들 모두 지금껏 중대한 질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50대 초·중반의 행정 경험이 많은 공직자로서 한창 중책
공무원연맹은 12월 15일(금) 서울청사 인근에서 인사혁신처 김승호 처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직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무원연맹에서는 ▲퇴직공무원 소득공백 해소방안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제도 개선(육아휴가 대상 확대, 돌봄휴직 개선방안 등)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안을 건의했다.공무원연맹 김현진 위원장은 “보수위원회 법제화가 김교흠 행안위원장이 대표발의해서 국회 상정되었다. 인사혁신처가 성의 있는 모습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퇴직공무원 소득공백 문제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을 떠나고 있
고양특례시의 제2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6일 오후 3시에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조합원을 지켜주는 든든한 노동조합"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2대 집행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출범식은 가을에 어울리는 곡으로 감동을 전해준 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경품을 마련한 주최측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흥겨운 가운데 진행됐다. 장혜진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악성민원으로 인해 폭행을 당하고 극단적인 사고에 내몰리는 공무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양시노조는 열악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의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양대노총(민주노총·한국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밀실, 졸속심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국민 재산 14조 5천억원을 졸속 매각했다"고 규탄했다. 공대위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달 14일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담긴 총 14조5000억원 상당의 공공기관 자산 매각 결정 등에 법적·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대법원이 동일노동임에도 연령을 이유로 한 임금피크제 적용은 ‘고령자고용법’을 위반한 것이므로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경영계와 노동계가 또다시 임금피크제 논란으로 들썩이고 있다.대법원은 지난 26일 퇴직자 A(67)씨가 과거 재직했던 연구원을 상대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해 삭감했던 임금 차액을 지급하라”며 낸 임금소송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이번 대법원 판결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려면 도입 목적의 정당성과 필요성, 임금 삭감에 준하는 업무량과 강도의 저감 등 '합리적 이유'가 있
정부가 28일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 의무 위반이 확인되면 처벌 대상이 되도록 한 법으로,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다.논란이 됐던 직업성 질병 범위에서 뇌심혈관계 질환을 제외한 시행령 제정안으로 확정돼 노동계의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동일한 유해 요인에 따른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중대 산업재해로 규정했는데, 확정된 시행령 제정안은 질병 범위로 총 24개
[시사경제신문=김혜윤 기자] 한국노총 삼성그룹 노동조합 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이 주최한 '삼성노동자 현장 사례발표'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18일 열린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차 본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정 총리 외에도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다. 그 외에도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도 배석할 예정이다.이번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지
[사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이 정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원대책에 대해 대상, 규모 등을 확대할 것과 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최종 발표가 있을 5월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23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플랫폼·특수고용·프리랜서 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코로나19 지원대책 개선 요구’ 기자회견에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면서도, 여전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