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78명 늘어 누적 18만481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252명)보다 26명 늘면서 이틀째 1천200명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2주 연속 네 자릿수 신규확진으로 4차 유행의 고비는 계속되고 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델타형 변이'까지 확산하고 있어 앞으로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242명, 해외유
[양주=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5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집단검사를 통한 확진자 조기발견으로 지역 내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회의에는 조학수 부시장, 안미숙 보건소장, 관계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외국인 밀집 사업장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차
[포천=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 재직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최근 인근 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 대응 조치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검사 대상은 포천시민과 관내 1,726개 기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6,826명이다.시는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산업단지 외국인이 밀집한 가산면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 외 지역 외국인 근로자는 오는 1
서울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서 상인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0일 서울시와 중구에 따르면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등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7일 상가의 방역을 완료하고, 추가 확진자의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장 역학조사 후 추가 동선 공개가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께서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 남대문시장의 케네디상가를 다녀간 분은 증상에 상관없이 선별진료소로 문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대부분이 코로나19 취약 계층인 60~70대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5일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에서 전날 대비 19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8명, 경기 5명, 인천 4명, 충남 2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한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진된 환자 대부분이 60대
서울 이태원 지역에서 집단감염을 일으킨 코로나19는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한 바이러스 유형인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국내 신천지 중심 집단감염 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유형인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바이러스는 대구 신천지예수교회 집단감염 사례 등 지금까지 한국에서 주로 나온 S형이 아니라 유럽·미국에서 유행하는 G형이다”며 “두 유형의 바이러스는 모두 초기 중국 우한시 환자들한테서 확인된 V형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킨 것이
2020년 5월 15일 오후 2시 현재 기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감염 확진자수가 450만 명을 넘어선 4,527,127며, 사망자수는 303,413명, 회복자 수는 1,705,81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출처 : 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 한국, 긴급재난지원금 4일 동안 780만 가구에서 5조 2천억 원 신청한국의 행정안전부는 15일 지난 11∼14일 4일 동안 긴급재난지원금 신용 및 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780만 가구가 총 5조2천283억 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4일째인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직원·교육생과 그 가족 등 최소 34명으로 드러났다. 19알 각 지자체에 따르면 해당 콜센터의 직원인 A씨는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56세 여성이며, 지난 8일 노원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 직장 동료인 B씨(51세, 은평구)와 그 남편이(57세) 9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확진자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한 사람들 중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검사를 받지 못한 접촉자들이 많아 확진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