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7.4% 감소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또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80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늘어난 일자리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이고 경제 허리층인 40대 취업자는 감소세를나타냈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80만7000명(2.9%) 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84만8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해 1월
5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90만명 넘게 증가했다.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5천명 늘었다. 연령별로 특히 6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은 45만9천명이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절반가량이 60세 이상인 셈이다. 이어 50대(23만9천명), 20대(18만5천명), 40대(3만6천명), 30대(6천명) 순이었다.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7만8천명)과 농림어업(12만2천명)이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고용률이 4개 분기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실업률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 실업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전국 고용률은 58.6%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공운수업이 부진한 가운데 항공기 부품 등 기타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부산·경남 광공업생산이 감소했다"면서 "경남의 경우 조선 쪽 생산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도소매,
오는 11월 3일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3개월 남았다. 제 2기 임기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은 어떻게 하든 재선에 성공하겠다며 벼르고 있지만, 사정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경쟁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016년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런턴 전 국무장관과의 경쟁에서 줄곧 힐러리에 뒤졌으나 경합주(swing state)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서 최종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저력이 있어, 3개월 남은 시간은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므
미국 노동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의 고용 통계(속보, 계절 조정이 끝난 상태)는 경기 동향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비농업 부문의 취업자 수가 지난달부터 480만 명 증가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플러스는 2개월 연속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39년 이후 최대 증가율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경제에의 악영향이 누그러져, 실업률도 11.1%로 5월의 13.3%에서 2.2%포인트 개선됐다.당초 시장 예상은 취업자 수가 300만 명 정도의 증가, 실업률이 12.3%전후였다. 영업 규제 등의 신종 코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56만8000명이나 늘어나면서 5년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정부의 적극적인 고용확대 정책에 힘입어 고령자를 중심으로, 단기 일자리 위주로 취업자가 크게 늘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집계됐다.이는 1년 전과 비교해 56만8000명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2014년 8월(67만명) 이후 5년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이로써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만명대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취업자 수 증가에 목을 매는 정부의 ‘발악적’인 정책으로 지난달 취업자가 크게 늘었다. 정부가 ‘임자없는 돈’ 세금을 퍼부어 쉽게 창출해 낼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았다. 따라서 고용의 질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지난달 취업자 수는 28만1000명 늘어나며 2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했다.속내를 들여다보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들어 낸 일자리와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대폭 늘어난 덕분이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8000명으로 전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실업자수가 114만5000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0년 5월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5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9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작년 5월에 비해 2만4000명 증가한 114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5월 기준으로는 2000년 통계 작성 후 최대치를 나타냈다.실업률은 4.0%를 기록해 다섯 달 연속 4%대에 머물러 있어 고용사정이 여전히 나쁜 것으로 파악됐다.다행히 청년실업률은 9.9%로 작년 5월(10.5%)보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경기부진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반영, 지난달 실업률과 실업자 수가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 수는 지난달 12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8만4000명 늘었다.실업률도 0.3%p 오른 4.4%를 기록했다. 이로써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4월 기준 2000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전체 고용률과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동기인 지난해 같은 달보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근간(根幹)인 30대, 40대의 고용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사회생활을 가장 왕성하게 해야 할 40대 고용이 하락세에 있어 정책 대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들 연령대는 자녀 양육과 부모 봉양이란 이중고의 부담을 안고 있어 한창 벌어야 할 나이에 실직하게 되면 엄청난 후폭퐁이 몰아친다. 이에 반해 60세 이상 어르신 연령대에서의 취업자 수는 크게 불어났다. 정부가 공공근로사업 등 재정을 투입해 만들어 낸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또 하나 눈여겨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