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지난 29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도내 혁신 스타트업을 돌아보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정책회의는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와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공유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슈어 모빌리티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로서 기술혁신,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1천6백22개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연간 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4일 시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회의실에서 김광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국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이번 미팅은 지난 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이 해외기업유치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한 미국 출장에서 버지니아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 D.C. 동포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고양특례시는 미국 워싱턴 D.C. 서부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협력 교류를 추진 중이다. 특히 하이테크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경제협력에 집중할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지난 13일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박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역
“훗날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신다면, 시민에게 어떤 시장으로 남길 바라시나요? 진부한 답변은 거부합니다” 한 7급 직원의 돌발 질문에, 업무보고회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긴장이 감돌던 고양시청 대회의실에 웃음이 터졌다. 이동환 시장은 “질문한 직원이 MZ세대인 것 같다”며 “고양시민의 가장 큰 갈증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고양시에 존재하는 가장 큰 기업이 ‘고양시청’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양시에 유니콘 기업,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유수 해외기업 등을 유치해 시민이 원하는 괜찮은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8기 첫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첨단산업단지와 일산테크노밸리 등 하나둘 들어서는 자족시설을 글로벌 첨단기업들로 내실 있게 채우기 위해 고양 세일즈맨으로서 경제자유구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출장에서 얻은 전략산업 육성방안과 기업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경제자유구역을 이뤄내 고양시
[시사경제신문=김영란 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융합 스포츠창업지원센터’에서 보육했던 ‘로핏스튜디오’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주관의 제13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스타트업 부분 1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020년부터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디자인융합 스포츠창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업으로, 스포츠 관련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3년 미만)를 대상으로 연간 14개 기업에게 25~40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을 통해 스포츠 - 디자인 기술융합 상품 개발 등을 지
중국의 검색엔진 바이두(Baidu)가 자동차 메이커인 지리(Geely)와 손잡고 스마트 전기자동차(EV)를 만들겠다고 야심차게 발표를 했다고 BBC가 11일 보도했다. 바이두는 “지능형 운전 기능”을 제공하고, 지리는 디자인과 제조 전문지식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리자동차는 중국 최대의 자동차 기업 가운데 하나이며, 볼보와 벤츠 소유주인 다임러 지분도 소유하고 있다. 바이두와 지리 두 회사는 미국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Tesla)뿐만이 아니라 몇몇 중국 업체들과도 경쟁을 하게 것으로 보인다. 바이두의 공동 설립자이자
서울시가 총 175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료 산업과 핀테크·로봇·드론 등 비대면 산업 성장기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은 ‘3대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지원 대책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서울시의 3개 육성전략은 ▲스타트업 기술인력 1만명 인건비 지원(500억원)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에 1억원의 성장 촉진 종합 패키지 지원(100억원) ▲새로운 펀드 조성으로 기회선점에 투자(1150억원+α) 등이다.먼저, 핵심 기술개발 인력의 고용 안전과 신규
투자은행 매이플 캐피탈 어드바이저(Maple Capital Advisors)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에는 400개가 넘는 게임 스타트업이 있으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벤처 캐피탈 회사로부터 3억 억 5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도의 게임 콘텐츠 시장은 매년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까지 37억 5천만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라고 보고서를 인용 비즈니스 스탠다드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티크 투자은행 메이플 캐피털 어드바이저가 출시한 ‘게이밍 인디아 스토리(Gaming–Indi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 팬데믹)에 의한 사회변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부처 최초로 ‘비대면경제과“를 설치해 벤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 박영선)는 21일 오는 5월 25일부터 ‘비대면 경제과’를 설치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기부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체 신규 벤처투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가 감소한 반면, 비대면(Untact, 언택)분야의 벤처투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3일 전자상거래(온라인 쇼핑)의 급증으로 배달 인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 말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1000개의 택배보관소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콘도미니엄 아파트를 주 대상으로 하는 상업용 택배보관소 운영업체와는 달리 정부 소유의 택배보관소는 정부 임대주택(HDB)를 중점으로 위치하게 될 것이어서 전국적인 택배보관소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고 싱가포르 정부가 밝혔다. 택배회사들은 바코드를 스캔해 소포를 사물함(택배보관소의)에 보관하고, 소포를 회수하기
큰 맘 먹고 창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수요 없는 시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술창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이해서는 이 같은 기술 시장 수요, 적합성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비즈니스 모델(BM)을 보완하고 수정(Pivoting)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2019년 11월 CBinsight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요 없는 시장이 42%, 자금부족 29%, 부적합한 팀의 구성이 23%로 나타나 이러한 실패 요인을 미리 대비하고 창업을 시작해야 실패 확률이 낮아질 것으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작년 기준으로 한국 대학 졸업생의 창업률이 중국의 10분1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무역협회는 3일 ‘한·중 대학생 창업 생태계 비교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중국 대학 졸업생의 창업률은 8.0%인 반면 한국은 0.8%에 그쳤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의향이 있는 대학생은 중국 89.8%, 한국 17.4%로 각각 나타나 양국 비교 시 5배 이상 차이가 났다.최근 중국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기업)이 급증하면서 대학생 사이에서도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지난 1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