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폭염 시기가 빨라져 6월부터 일시적으로 더운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부영그룹이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부영그룹은 고용노동부 예방 가이드를 참고go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옥외 활동이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것은 물론 폭염경보 발생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
9일 오전 1시28분께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15초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은 발생 4초 뒤 강화군 교동관측소(GDS5)에서 최초 관측됐다. 이번 지진에 따른 계기진도는 인천 4, 경기 3, 서울 2로 나타났다.계기진도는 지진계에 기록된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 정도를 말한다.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이며,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밤사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이에 따른 교통 통제로 도로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 마비가 반복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0시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울 422㎜, 경기 여주 산북 399.5㎜ 등을 기록했다.동작구 신대방동에 내린 422㎜의 비는 7월 한달간 서울에 내리는 평균 강수량 값과 비슷한 수준이며, 양천구의 경우 신월7동 도로가 침하 됐고 안양천 일대가 모두 물에 잠겼다. 강남역과 대치역, 서초구 반포동 인근도 침수 되는 등 서울 곳곳이
기상청은 수요일인 12일 전국에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강원 홍천군은 영하 20.6도(내면)로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졌다.또, 경기 파주시(판문점) 기온은 영하 19.8도로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등 매서운 한파가 닥쳤다.서울은 오전 8시 현재 영하 11.2도, 인천 영하 9.9도, 대전 영하 10.5도, 광주 영하 5.4도, 대구 영하 7.3도, 울산 영하 5.4도, 부산 영하 4.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중부내력을 비롯해 오후 최고기온 역시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한파는
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경보를 발표했다. 인천 옹진군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과 강원·충북·경북 내륙지역에도 이날 오전 10시 한파경보를 내렸다. 이번에 발표된 한파특보는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할 전망으로서 오후 9시에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영하 15도 이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저온현상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
기상청은 17일 낮 기온도 영하권을 유지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큰 추위를 예보했다. 특히, 찬 북서풍이 종일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도 이상 낮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5도 가까이로 떨어졌으며 체감온도는 영하 10.5도다.인천은 영하 4.3도(체감온도 영하 12.0도, 이하 괄호안 체감온도), 대전은 영하 0.5도(영하 4.0도), 광주는 영상 1.4도(영하 0.6도), 대구는 영상 2.5도(영하 2.6도), 울산은 영상 4.1도(영상 1.1도), 부산은 영상 5.2도(영상 1.6도)다.기상청
23일 전국 곳곳의 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면서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맞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갔으며, 서울 오전 7시 30분께 기온이 영하 3.7도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6.5도까지 내려갔다. 주요도시 오전 8시 기온(체감온도)은 인천 영하 2.2도(영하 5.4도), 대전 영하 1.4도(영하 1.4도), 광주 영상 2.6도(영상 2.6도), 대구 영상 1.6도(영하 1.8도), 울산 영상 3.3도(영상 0.7도), 부산 영상 4.5도(영상 1.1도)다.이날 낮 기온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기상청은 18일 출근길까지 겨울 같은 한파의 날씨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 주말 추위를 몰고 온 중국 북부지방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이 중국 중부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차가운 성질을 잃고 있어서 오후부터 기온이 소폭 오른다고 전망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안팎으로 겨울 같았던 전날(영하 2.6~6.7도)과 비슷한 수준이며, 서울과 수원에선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평년(19~22.5도)보다는 낮겠지만 전날(10.2~16.7도)보다는 2~3도 오를 전망이다.중국
가을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긴장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 해상 부근에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아주 느리게 북상해 오는 17일 오전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14일 현재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호우·강풍특보,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경보, 그 외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의 신호등이 심하게 흔들려 안전 조치하는
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기준 예보를 통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우리나라 남해안을 향해 올라오고 있다고 발표했다.이 시각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410㎞ 부근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초속 23m로 예상된다.태풍 자체의 위력은 크지 않으나 남부지방을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며, 이날 밤 서귀포 남서쪽 해상으로 북진해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기상청이 22일 '중기 예보'를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섬 효과'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다음 주까지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음 주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0∼35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오늘 22일은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로서 낮 최고기온이 일부 지역 최고 38도 이상으로 치솟고 있다. 서울에서 발생한 '열섬'(도시의 기온이 교외보다 높아지는 현상) 효과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란 밤사이(오후 6시 1분∼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며 서울에서는 13일 밤 최저기온이 26.3도를 찍었다.최근 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계속 이어가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공기가 축적된 가운데 밤사이 흐린 날씨가 나타나고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기상청은 앞서 이달 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12일부터 16일 사이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북태평양 고
기상청은 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장마의 양상으로 전국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다가 12일경부터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3일 시작된 올해 장마의 경우 지금까지는 저기압을 반영한 정체전선의 발달 및 자체 정체전선 발달로 인한 지역적 편차의 두 가지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5∼8일은 정체전선 남하로 인해 남부지방에 많은 비 피해도 남겼다. 앞으로의 장마의 경우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이동해 오면서 지금까지의 강수 형태와는 전혀 다른 국지성, 게릴라성 강수(소나기)가 전국에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인접
장맛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진 전남에서 6일 광양 지역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는 등 호우 피해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분께 전남 광양시 진상면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주택 2채와 창고 1채가 흙더미에 매몰되고 창고 2채가 파손됐다.소방당국은 6일 오후 2시 55분께 산사태 현장에서 매몰된 80대 여성이 9시간 만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야산 위쪽에 주택 신축을 위한 평탄화 작업이 이뤄졌다는 주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
기상청은 동중국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7월 첫 주말인 3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첫 장맛비가 강하고 많이 내릴 예정이라고 예보했다.올해 장마는 시기적으로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4년만에 가장 늦은 장마다. 당초 6월 말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해 7월 초로 늦어졌다.이번 주말에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 부근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더 강해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3일 늦은 밤에서 4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7일)에 이어 오늘 28일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전국에 구름이 많고 경기 광명 등 수도권 지역과 강원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서남권과 수도권 남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5㎜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며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시간이 지나면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
기상청이 24일 '2021년 여름철 3개월 전망(6∼8월) 해설서'를 통해 기후감시요소, 기후예측모델,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여름철 날씨를 전망했다.여러 요인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내린 해설서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대체로 덥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6월은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되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때가 있다고 예측했다.또, 7월 역시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지만, 비가 내리거나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받는 경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초여름 더위가 본격화하는 추세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서울시는 낮 최대 26도로 전망된다. 강릉과 세종 등은 최대 28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예상된다.낮에는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밤부터, 전국적으로는 15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남부 지방은 최고 120mm 이상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일부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산불 등 화재에 대한 예방이 필요할 전망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 밤 남해안을 지나 7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4일 프란시스코가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바다에서 시속 25km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가 5일 밤 9시에 가고시마 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진입해 6일 밤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이 태풍은 7일 오전에 전주를 지나쳐 8일 속초를 북북동쪽 70km 부근 해상에서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