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종 최대 28도···일부는 미세먼지에 건조특보까지

서울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전망된다. 사진은 명동 거리를 걷는 시민들. (사진=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초여름 더위가 본격화하는 추세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서울시는 낮 최대 26도로 전망된다. 강릉과 세종 등은 최대 28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예상된다.

낮에는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밤부터, 전국적으로는 15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남부 지방은 최고 120mm 이상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산불 등 화재에 대한 예방이 필요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다. 다만 중국 중남부 내륙 상공에서 부유하던 황사가 유입돼 충북, 영남, 강원 지방은 낮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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