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충주 수안보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제8회 경찰 족구 동호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경찰청이 주최하고 전국경찰족구연합회(회장 김주철)가 주관하며 중앙경찰학교가 후원한 행사는 경찰청, 전국지방경찰청ㆍ경찰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36개팀과 250명의 참가자가 열정적으로 경쟁하였다.경기남부청팀과 평택경찰서팀이 1부와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대회를 빛냈으며, 부산청 무궁화팀, 전남지방청팀이 1부와2부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1부 소속인 강원청 연합팀, 서울청 참수리팀,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의 최종 책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 겨냥하기 시작했다. 참사가 예고된 상황에서도 경찰이 대통령실과 대통령 사저 경비에 집중하느라 112 구조요청에는 부실대응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민주당은 그동안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해 파면을 요구하는 수준에 머물러 왔지만, 애도 기간이 끝나는 대로 윤 대통령까지 포함해 대대적인 대여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안호영 대변인은 3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참사를 불러온 경찰의 부실 대응 뒤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다”고 직격했다. 안 대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수 시간 전부터 ‘압사 사태’를 예상한 시민들이 112에 경찰 도움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정치권 모두가 격앙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경찰청이 제출한 ‘이태원 사고 이전 112 신고 내역’을 접하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라”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경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의 경찰을 통제하기 위한 권고안이 쟁점화된 가운데 학계에서도 팽팽하게 엇갈리는 찬반 의견을 냈다.29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각각 '행정안전부의 경찰 지원부서 신설'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고 각각 찬성과 반대 논조에 목소리를 높였다.홍성걸 교수, "수사권 독립성 침해 장관도 못해"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행정안전부의 경찰 지원부서 신설‘에 대해 정부의 개혁안이 경찰의 민주적 운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이라는 논리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만희 의원실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행정안전부가 행안부 내에 '경찰국'으로 불리는 경찰업무조직을 조속히 신설하기기로 한 가운데 결국 김창룡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 관련 행안부의 입장 및 향후계획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행안부는 오는 7월15일까지 경찰제도개선 최종안을 만들고 관련 규정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행안부 내 경찰업무조직 신설은 현 정부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안부 장관을 통해 경찰을 지휘하도록 하고, 민정수석 및 치안비서관을 폐지한
행정안전부가 이른바 '경찰국'을 신설하고 경찰청장 지휘규칙을 제정하는 등 경찰청에 대한 직접 통제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경찰에 대한 정치적 통제 아닌 민주적 통제 강화가 필요하다”며 반발했다.이날 행안부는 장관 자문기구인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를 통해 ‘경찰의 민주적 관리․운영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권고안’을 발표했다.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폐지되고 경찰에 독자적인 수사권과 불송치 결정권 부여를 비롯, 군(軍) 사법경찰관의 수사권 축소,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양 등이 연쇄적으로
경찰이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결과를 발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된 남양유업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와 세종에 있는 연구소에 경찰 30여명을 투입해 각각 3개 부서씩 총 6곳에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식약처 등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진행한 심포지엄에서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는데도 불가리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연락이 두절 된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기 위해 5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10시 30분부터 2차 수색에 돌입했다. 이병석 성북경찰서 경비과장 9일 오후 10시 25분 서울 성북구 가구박물관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성북경찰서와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7분쯤 실종신고가 접수돼 5시 30분부터 성북구 와룡공원과 북악산, 국민대, 곰의 집, 팔각정 등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찰관, 소방관 등 580여명이 투입돼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 9일 밤 9시 경 경찰과 소방당국이 성북동 길상사 인근 와룡공원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길상사 일대 북악산로 산책로와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인 와룡공원 산책로까지 집중 수색하고 있다.현재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형사,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을 추적 중이다.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경찰에 들어와 경찰이 소재를 파악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실종신고를 접수한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현재 경력 2개 중대와 형사,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한편, 박원순 시장은 오늘 서울시청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