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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풍과 적조 등 자연재해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가입한 어업인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올 상반기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어가는 2,799가구로 2014년 상반기 2,360가구에 비해 18.6%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은 2008년에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양식수산물과 시설물이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보상하는 보험이다. 보험료는 어가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 중 일부는 지자체에서 지원(50~80%)하고 있다. 어업인의 실질 보험료는 10~25%인 셈이다. 어업인들의 보험가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해상가두리 돌돔과 쥐치, 기타볼락, 숭어 양식어가의 가입이 많이 늘어났기
생활경제 이명이 기자
2015.07.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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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갑자기 펑크가 날 경우 운전자의 급격한 브레이크 조작에 의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타이어로 인한 사고발생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주행 중 타이어 펑크의 위험성을 실험한 결과 타이어 펑크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체 사고의 4배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고속주행 중 타이어 펑크 실험은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승용차로 시속 100㎞ 주행 중 앞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하는 상황을 유도해 이뤄졌다. 실험 결과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을 경우 타이어가 휠에서 이탈해 조향이 불가능해지고 차량의 무게중심이 펑크가 난 방향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차량 전복까지 발생했다. 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서서히 속력을 줄여 정
사회일반 이명이 기자
2015.07.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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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대규모 여름 패션 ‘창고大방출전’을 연다. 이마트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지난 달 패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 하락해 패션 재고가 약 10% 가량 증가했다"면서 "소비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시즌상품에 대한 대규모 ‘창고 大방출전’을 진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창고 大방출전’에서는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인 데이즈 여름 의류 및 이너웨어, 잡화류를 비롯해 바캉스 상품까지 총 동원해 1,000억 규모로 마련했다. 먼저 데이즈 의류와 이너웨어의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가격을 낮춰 남성 에어로쿨 폴로티와 여성 그래픽티(반팔)을 9,900원에, 여성용 레이온 프린트 원피스와 남성 비즈니스 반바지는 19,900원에 판매하고, 쿨리
생활경제 이명이 기자
2015.07.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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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로 거둬들인 세금이 4조3700억원에 이른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상반기 3조1600억원보다 1조2100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담뱃값 인상에 따른 일시적인 금연열풍이 있었으나 판매량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세수도 크게 늘어났다. 올해 1월 담뱃세는 400억원 증가했고, 2월 1000억원, 3월 1300억원 등으로 늘기 시작하면서 4월 이후에는 33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담배판매로 거둬들일 세금은 지난해 6조7427억원보다 3조원 이상 증가해 1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은 14억6000만갑으로 지난해 20억4000만갑에 비해 28.3% 줄었다. 이는 정부가 단뱃갑 인상과 함께 예상한 판매량 34% 보다 밑도는
생활경제 이명이 기자
2015.07.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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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같은 달 기준 3.5%에 비해 0.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05만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만1000명이 늘었다. 실업률은 지난 3월 4.0%에서 큰 변화가 없는 수치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10.2%로 전년 같은 달 기준 9.5%에 비해 다소 늘었으나 지난 3월 10.7% 이후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상태다. 실업률이 다소 증가했음에도 취업자수는 2620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32만9000명 증가했다. 이는 경제활동인구가 같은 기간 약 43만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취업자는 농림어업과 금융·보험업이 -7.3%, -6.8%로 각각 감소했으나 제조업은 3.1%, 숙박·음식점업은
생활경제 이명이 기자
2015.07.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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