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8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 취약시설과 사회 기반시설 등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외부합동 종합점검을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관합동점검반 43명이 급경사지 등 총 67곳을 집중점검한 결과, 현장시정 4건, 보수보강 25건, 정밀안전진단 1건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조치를 이행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 ‘서울놀이마당’이 최신 기술이 더해진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 ‘서울놀이마당’은 1984년 12월 25일 건립된 공연장으로 송파구의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 서호 끝자락에 자리해 있다. 이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각종 민속예술이 펼쳐지는 서울 유일의 연희시설이다. 조상들의 멋과 흥에 맞도록 꾸며진 노천 무대와 돔 천장, 1,671석의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다. 건립 40년이 된 서울놀이마당은 낡은 시설과 돔 천장으로 인한 음향의 질 저하, 도심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한국강구조학회와 함께 ‘고층 철골 모듈러 건축물의 활성화’를 위해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C는 28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한국강구조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조(steel structure)의 효과적인 내화공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업무R&R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공동 연구개발 목적은 내화 도막 두께를 절감시킨 신규내화공법을 개발해 기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민숙 의원(국민의힘, 원신․고양․관산)이 2월 1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1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의 열악한 도로 상황을 지적하고 도로 정비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했다. 김민숙 의원은 “고양시에는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조성한 도로인 ‘마을안길’이 많이 있다. 마을안길은 주민들이 조금씩 자기 땅을 내놓아 조성한 도로로 주민 누구나 이용하는 도로지만 사유지가 포함돼 있고, 도로법에 따른 도로가 아닌 비법정도로로써 관리되고 있다”는 말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마을안길은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관내 도로시설물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대상은 일반교량 15곳, 지하보도 2곳, 보도육교 7곳, 차도육교 2곳, 굴다리 1곳, 복개구조물 4곳, 축대벽 23곳, 석축 5곳, 비탈면(절토사면) 1곳 등 총 60곳이다.구는 보다 광범위한 점검을 위해 시설물안전법(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한 안전 점검 대상(법정 시설물 1∼3종) 외에도 법정 외 도로시설물 32곳을 포함시켰다.점검 결과, 시설물의 장기적인 ‘도로공용성’(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장항1·2동, 마두1·2동)이 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의 대표적인 스트리트형 복합 쇼핑몰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그리고 가로수길의 심각한 공실 현황을 지적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노후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손 의원은“한때 라페스타의 1층 상가는 기준 분양가가 평당 3천만 원에 이르며, 권리금만도 1억 원을 상회하는 곳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의 라페스타는 권리금이 없거나, 대부분 보증금과 임대료 등이 절반 이하로 하락한 상황이며, 주요 거
경기도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평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1월 30일 착공한다.이 사업은 50억 원(도비 42.5억 원, 군비 7.5억 원)을 투입해 가평 자라섬 일원에 정원, 보도교, 데크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축제의 명소인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경기도는 가평군과 협력해 자라섬에 적합하고 안전한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수차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한 결과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협력으로 30일 착공에 이르게 됐다.윤성진 경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역 건축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건축물 점검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후 주택이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게 공사비를 지원하는 등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행복은 시민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건축물의 안전 기반 확립에서부터 신뢰를 쌓도록 하겠다”며 “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함께 건축물의 성능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건축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 위원들이 지난 12일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중랑천 눈썰매장’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손세영 위원장의 주관으로, 8일 개장한 중랑천 눈썰매장의 주요 시설들을 꼼꼼히 둘러보고 시설별 조성현황과 운영실태, 아울러 겨울철 기상변화 대응 및 안전사고 위험에 철저한 대비가 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는 손세영 위원장, 이규서·김용호 부위원장, 정성영·정서윤 위원 등 5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동대문구 체육진흥과장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4년도 예산을 1조 2,083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4년도 세입ㆍ세출예산은 2023년도 1조 1,752억 원 대비 331억 원, 약 2.8% 증가된 규모다. 증가액의 대부분은 정부·서울시 보조금으로 재산세 등의 지방세 수입은 크게 감소했다. 구는 민선 8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 구현을 위해, 한국의 샹젤리제·서울을 대표하는 거리 송파대로 명소화, 저출산·어르신·장애인 등 계층별 복지강화, 구민의 문화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 구민의 삶의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 예술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2회 노원 청년 아트페어 ‘LOLOLO(너와 나의 노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7일 부터 9일 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1층 로비서 진행된다. 단, 9일 작품 구매는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아트 페어(Art Fair)란, 여러 화랑이 같은 곳에 모여 미술 작품을 사고 파는 시장을 의미한다. 정보 교환, 판매 촉진 등으로 미술품 시장을 활성화할 목적이다. 최근 유명인의 그림이 전시되고, 미술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로를 점용하고 있던 거리가게와 보도상영업시설물 총 17곳의 정비를 마쳤다.특히 2011년경 옥수역 1번 출구 인근 도로에 설치된 포장마차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은 물론 미관저해, 음주나 흡연으로 철거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성동구는 지속적 계도는 물론 도로 원상회복을 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그러나 포장마차 점주는 인근으로 공간을 넓히면서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마침내 성동구는 지난 11월 중순 포장마차 철거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먹골역 7번 출구 일대 장미꽃빛거리의 상징성을 더할 경관조명이 윤곽을 드러냈다.구는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장미꽃빛거리 경관조명 디자인·설치 용역’의 제안서 평가에 따른 경관조명 디자인을 이달 7일 선정했다. 당선작은 주식회사 위즈와 ㈜진원엔지니어링이 공동 제안한 작품이다.장미꽃빛거리는 중랑구의 대표적 축제인 ‘서울장미축제’가 매년 열리는 중랑천 제방까지 연결되는 장미특화거리다. 당선작은 이러한 거리의 특색과 상징성을 살릴 수 있도록 대형장미 형태의 조명을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관시설은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노후한 어린이공원인 논현까치어린이공원의 재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0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구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안전한 가족친화형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총 62개소의 어린이놀이터 중 노후공원을 선정해 매년 6개소씩 총 24개의 시설을 정비 교체한다. 올해는 논현까치어린이공원을 포함한 총 6개소 논현까치어린이공원, 대치까치어린이공원, 신사은행나무어린이공원, 일원개나리어린이공원, 청담은행나무어린이공원, 삼성까치공원에 대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정비 사업은
울릉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및 재난 대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은 ▲다목적 제설기반 마련 8억원,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보수공사 4억원, ▲공공체육시설 보강공사 4억원 등 현안사업 6건과 ▲복개천 구조물 보강공사 4억원, ▲남서천 정비사업 5억원 등 재난안전사업 2건이다.울릉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설차량은 현재 총 4대로 겨울철에는 상시 대기하며 폭설시 제설작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설차의 노후에 따른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주민밀착형 현장활동을 강화했다.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구로3동 반지하 침수주택 일대와 개봉2동 개웅산 산사태 지역, 개봉3동 영화아파트 주변 배수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노경숙 위원장을 비롯해 방은경, 김영곤, 정대근, 김철수(국민의힘) 양명희, 전미숙 위원이 참여했다.위원들은 구로3동 반지하 침수주택 인근에 도착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2023년 풍수해 예방 추진사항 및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빗물받이 준설,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살펴봤다.이어 개웅산 산사태 지역으로 이동해 산사태 피해
올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대응에 나섰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공무원 총 866명을 동원하여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간다. 대책본부장 서강석 구청장은 “자연재해는 철저한 점검과 대비만이 답”이라며 “이를 위해 공직자들은 훈련을 극대화 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 재난 발생 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풍수해 원천 차단...수방시설물 점검과 정비에 총력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6월 7일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붕괴사고가 난 의정부동 상가건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해당 건물은 6월 5일 붕괴사고 민원이 접수돼 당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상 5층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이 5층과 4층 천장을 뚫고 3층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붕괴사고가 벌어진 날은 5월 31일 늦은 시간대로 점포들이 폐점한 상태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부실공사로 인해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점주들의 생계도 있지만 시민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를 완전하게 상실한 경우 이를 대체하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다.임플란트 구성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 잇몸뼈에 심어 고정하는 임플란트 ’나사’, 나사에 고정하는 상부구조물 ‘지대주’, 치아 형태를 이루는 ‘크라운’ 이다. 임플란트 수술 시 나사를 잇몸뼈에 식립하게 되고, 환자 상태에 따라 2~6개월 간 치유기간을 가진다. 치유기간 동안 나사와 잇몸뼈의 골유착이 일어난다. 골유착 후 지대주와 크라운을 제작하기 위해 인상채득(본뜨기)을 시행하고, 1~2주 후 보철물이 완성되면 치료가 종료된다.치아 상실 이유는 치아우식
평소 목과 허리에 통증을 자주 느꼈던 40대 직장인 C씨는 어느날 취침 후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경험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그는 목과 허리에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시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목·허리 디스크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목디스크 환자는 2017년 93만 8,964명인데 반해 2021년 99만 3,477명으로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허리디스크 환자 역시 지난해 197만 5,853명으로 약 200만 명에 가까운 것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