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 자료=SBS 방송 캡쳐
오세훈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 자료=SBS 방송 캡쳐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가 1일 전격 개막했다.

17개 광역지자체와 시·도교육청,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 광역·기초의회 등의 광역·기초지자체장과 시·도교육감, 광역·기초의원(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988명) 등은 이날 일제히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민선 8기의 운영 철학으로 대부분 ‘변화와 혁신’을 내세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약자와의 동행' 시정 철학을 이어가는 한편, 전에 없던 혁신도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정에 임하는 자세로 '진심'과 '겸손', '결별'이라는 화두와 ‘기회의 경기’를 도정 키워드로 던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균형‧창조‧소통’의 시정 목표를 추진한다는 각오로 임할 예정이다. 또한 홍준표 대구장은 "혁신을 멈추면 대구도 멈추게 된다"며 혁신을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라는 비전을 확정하고 경제와 민생 살리기를 도정의 제1 목표로 정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도정 목표를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로 설정했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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