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를 만나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시장 상인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역화폐 증액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후보 측은 먹고사는 문제를 우선시하는 정치 본령에 충실하겠다는 뜻에서 이같이 행보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시장 떡집과 과일가게 등 점포들을 두루 돌며 상인들을 만나고 물품을 지역화폐인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하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어 경선 후보였던 추미애 전 대표와 오찬을 가진 후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정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