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책의 배신’ 출간

김명수, 일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경제적 풍요를 얻는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노동정책의 배신’ 출간. 사진=모아북스

지금까지 100여권의 '노동법' 관련 저서를 쓴 노동정책전문가인 저자(김명수 박사)가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의 면모를 소개하면서 약점과 한계를 분석한 『노동정책의 배신』을 선보여 화제다.

김명수 박사는 "노동정책은 국민의 노동환경과 일상생활의 안정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정책이 일상생활에 녹아들려면 실효성과 균형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가 수많은 논란에도 노동정책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무조건 선진국을 따라가려는 정책에 의해 위기로 몰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정책과 비정규직, 최저임금, 주52시간 상한제, 신산업 정책,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현실에 적용되지 못하는 정책의 속사정과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 김명수 박사는 현재 한국노동경제연구원 원장, 법학박사로서 국내 노동법서를 100권 이상 저술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동정책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 법학대학 객원교수, 중국 칭화대 CEO 과정 지도교수, 동국대 법과대학원 객원교수, 항공대 우주항공법학과 객원교수, University of West Georgia AMP 지도교수, 한국금융연수원 전담교수, EBS 노동법 강의 전담교수 등 유수 대학과 기관에서 교육자로 일했다. 5년간 한국산업은행 법제조사팀장을 역임하며 약 5000여 건의 노동 법률문제를 처리했으며 한국산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중선위원장으로도 일했다.

2003년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특별공로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2011년에 대한민국지도자 대상을 받았다. MBN, 교통방송, EBS, JTBC, O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현재도 노동 및 경영의 제반 분야에서 활발하게 집필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명수, 일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경제적 풍요를 얻는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노동정책의 배신’ 출간. 사진=모아북스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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