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 50대·60세 이상 가장 많아···지역별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 비중 전체 62% 차지

아파트 전경. (시사경제신문 자료사진)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올해 상반기 부동산 창업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임대사업자가 143% 급증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새로 만들어진 창업기업 중 부동산업종이 약 25만9821개로 전년 동기 대비 142.7% 늘었다.

개인 창업이 24만9869개로 전체의 96.2%를 차지했고, 법인은 9952개로 3.8%였다.

창업자의 연령별로 보면 ▲50대 8만3176개(32.0%) ▲60세 이상 8만893개(31.1%) ▲40대 6만5361개(25.2%) ▲30대 2만4699개(9.5%) ▲30세 미만 5517개(2.1%)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부동산업 창업기업 중 경기도는 7만7718개로 전체의 29.9%였고 서울은 6만853개로 23.4%, 인천은 2만1799개로 8.4%였다. 이들 수도권 지역 비중이 전체의 61.7%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6.0%), 경남(3.8), 충남(3.7), 대구(3.3%), 대전(3.0%)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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