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30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대형 태극기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대형 태극기 앞에서 지난 7월 20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는 서울 계성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시작됐으며,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해외 9개 도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SNS를 통해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와 함께 문 구청장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협조해준 각국의 도시관계자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소녀상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기는 것은 물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에 대한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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