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 독산2동 정담길 적용
금천구,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 독산2동 정담길 적용
  • 봉소영 기자
  • 승인 2019.07.1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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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통합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개발 및 센서조명 설치
금천구가  ‘독산2동 정담길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통합형 건물번호판’ 설치 모습.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독산2동 정담길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통합형 건물번호판’ 설치 모습.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독산2동 일대 높은 경사도와 협소한 보도폭 등으로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 및 안전 지킴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 공사를 지난 6월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생활안심(범죄예방)디자인 사업에 선정과 함께 탄력을 받게 됐으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한 ‘통합형 건물번호판’은 낮에는 건물번호판과 우편함으로, 밤에는 골목을 비추는 태양광 안심조명으로 기능하는 통합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해당 독산2동 약 200미터 골목길 구간 32가구에 설치했다. 
통합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에 균일하지 않았던 좁은 골목길 조도가 개선됨에 따라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반지하와 저층부의 창문 노출로 사생활 보호가 안됐던 가구에 외부 시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정담 안심창’을 제작 설치 했다. 

또,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등 주요 보행로 안전을 위한 ‘보도 차도 구분 스텐실 도장’과 ‘센서조명’을 설치했다. 
경사도가 높은 보행로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앉음벽 조성, 블랙박스형 CCTV 설치 등 범죄와 생활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조사해 개선했다.

끝으로, 금천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의 사회공헌 기업인 ㈜유익인터네셔널 후원으로 건물 외벽에 노출된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함으로써 스파이더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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