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및 일자리, 문화 등 청년 위한 기반 구축 높은 평가

서대문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촌 박스퀘어 내 ‘청년키움식당'을 찾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청년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인 ‘청년과미래’ 주관으로 실시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지원’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 대상에 포함됐으며, 정책,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 등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청년지원' 부문에서 수상한 서대문구는 주거, 일자리, 문화 등의 분야에서 청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구축해 온 성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 대학이 위치한 서대문구는 대학생은 물론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주거 공간을 위해 청년미래 공동체주택, 쉐어하우스 청년누리, 이와일가, 꿈꾸는 다락방 1호와 2호, 대학생연합기숙사를 조성했다.
‘창업 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청년창업꿈터, 신촌 박스퀘어, 청년 키움식당, 이화 패션문화거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가좌청년상가, 일자리카페를 만들었다. 또, ‘문화예술활동’을 위해서도 창작놀이센터, 신촌문화발전소, 무중력지대 홍제, 무중력지대 무악재, 신촌 파랑고래를 개관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학생 이사 무료 지원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가좌역 소셜벤처 육성 공간, 청년창업꿈터 2호점, 신촌동 복합청사-청년주택 조성도 추진 중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