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민 수요 많은 18개소 추가 선정 확대 설치
구로도서관 앞, 오류동역 교차로 등 보행자 많은 지역

구로구는 올해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관내 보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곳곳에 총 85개소 그늘막 쉼터를 조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구에서 지난해 운영했던 그늘막.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여름철 주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잠시나마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관내 총 85개소 그늘막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늘막은 지난해 67개소 조성에 이어 주민들의 설치 수요가 많은 18개소를 추가 선정해 확대 설치했다. 

올해 설치에 들어간 장소는 구로도서관 앞 횡단보도, 오류동역 교차로, 미래초등학교 앞 교차로, 구청 앞 사거리, 구로역 북측광장, 신도림역 삼거리, 고척스카이돔 앞, 디지털1단지 교차로, 개봉역 남단 교통섬 등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과 교통섬 등이다. 

그늘막은 행정안전부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에 맞춰 대형교차로 및 사거리 등 도로 폭이 최소 4m 이상인 주요 간선도로변 횡단보도 등에 접이식 텐트 형태로 설치했다.   
 
한편, 구는 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그늘막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