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 주관 ‘청년친화헌정대상’
타운홀미팅, 온라인플랫폼 등 정책과정 소통 행정 호평
영등포구가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평가에서 소통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매년 국회의원과 지방정부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과 지원 사업, 소통 등을 평가해 탁월한 업적을 보인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수상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새로운 청년활동 공간 ‘무중력 지대-영등포’는 공간의 목적부터 컨셉, 디자인, 프로그램 제안까지 전 과정이 청년의 참여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공간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3회 개최했으며 80여명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1인 미디어실, 라운지 공간, 소강연장 등 청년이 원하는 공간으로 탄생,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대학생 50여명과 ‘청년타운홀미팅’을 열어 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취업교육, 멘토링 등 청년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말에는 소셜네트워크 형태의 ‘청년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고 오프라인보다 SNS가 익숙한 청년들과 더 많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청년 네트워크 파티, 청년프로젝트 공모 지원 사업으로 청년이 자발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