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삘딩’ 거점으로 청년커뮤니티 지원 등 높은 평가

 

금천구가 국회사무처 등록법인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한 청년친화 정책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처음 제장된 것으로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해 더 나은 사회적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시상식은 9월 21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페스티벌, 플래시몹, 1인 뉴미디어 페스티벌 등이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구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기초자치단체 평가부문에서 성동, 성북구와 함께 서울지역 ‘종합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2017년 청년전담팀을 신설하고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삘딩’을 거점으로 청년커뮤니티 지원, 청년뉴딜일자리사업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친화선정위원회는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8명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돼, 매년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우수광역자치단체, 우수기초자치단체 등을 선정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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