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운영
경단녀 등 다양한 계층 여성 취업 기회 제공


성북구는 오는 26일 구청 바람마당에서 '2019 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를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성북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여성 등 일자리를 꿈꾸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기업채용관에서는 1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인사담당자와 구직 여성간 1:1 현장면접이 진행되어 현장채용 및 사후관리를 통한 취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취업지원관에서는 6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취업설계자가 기업을 사전 방문하여 채용정보를 파악한 후 박람회 방문 구직 여성들에게 상담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이력서 클리닉, 사진촬영, 직업교육훈련정보 등도 제공하며, 상담을 진행한 취업설계사가 구직자의 기업 면접 시 동행하는 사후관리시스템도 제공되어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체험을 위한 부대행사관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며 3D프린팅 작품 전시, 드론 시연 등이 진행된다. 또 노무관련 상담까지 진행돼 박람회를 찾은 많은 주민에게 보람있는 하루를 선사할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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