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성친화도시 재인증 위한 다양한 활동 펼칠 예정
구정 정책 현장 모니터링, 생활 불편사항 점검 및 개선 등

지난 4일 개최한 ‘성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에서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함께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성동구는 내년도 재인증을 앞두고 지난 4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돌입한다. 
구는 지난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4년이 지나 재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곳을 말한다. 

이번에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은 총 29명으로 오는 2020년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구정 정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비롯해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성동구 내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시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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