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우수 단체 선정...1개 사업 최대 500만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성의 행복이 곧 모든 구민의 행복과 연결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11일까지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양성평등기금 지원 대상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실시하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 안전, 돌봄, 취, 창업, 사회참여 등 여성친화도시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것으로서, 올해 구는  총 5,200만원을 단체별로 1개 사업에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자부담비율 20% 이상)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여성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 및 활동을 추진하는 관내 소재 비영리 공익단체 또는 법인이다. 
또, 지원 대상 사업은 총 5개 분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 안전 ▲일·가정의 양립 및 돌봄 ▲여성 일자리 및 사회참여 ▲청년여성 권익증진 사업이다.

구는 3월 중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에 대한 양천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사업을 결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가 참여해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양천구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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