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9일까지 안전도시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양천구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관내 문화 공연 체육시설과 숙박업소,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옹벽, 공사장 같은 해빙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그 외 노후건축물 등 안전을 위해 살펴보아야 할 시설 총 35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더욱 책임 있는 안전진단을 위해 안전점검표에 점검을 수행한 담당자의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로 진행한다.

점검은 양천구청의 시설물 관리부서와 전문가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고치고, 커다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의 점검결과는 점검이 종료된 오는 5월경에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물명, 위치, 주요 지적사항과 PC방, 노래연습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도 함께 공개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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