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에너지도 나서 3자 업무 협약 체결
수요 발생 시 가스공사 교육 후 정규직으로 채용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주)귀뚜라미에너지 고색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가스시설 점검원 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구직 등록한 만 35세 이상 60세 미만의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성하며, 수요 발생시 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는 이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취업준비를 지원한다. 교육 후 대상자는 귀뚜라미에너지 고객센터협의회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도시가스시설 점검원은 주 5일 40시간 근무를 조건으로 하며, 임금은 월 217만원 및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주요 업무는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안전한 가스사용 홍보활동 등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로봇코딩 지도사, 3D프린팅펜 지도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통역안내사 등을 양성하는 다양한 과정을 운영해왔다”며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에서 개최한 도시가스시설 점검원 취업지원 업무협약식. (가운데 이성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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