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 낙상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 실효성 높여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 가족 등 대상으로 상황별 진행

구로구가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 상황에 맞도록 찾아가는 주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 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국생활안전연합,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각 동 주민센터,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찾아가 행동 대응요령을 알려준다. 
   
또, 어린이 및 가족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물놀이와 캠핑 등 여가활동 시 행동요령 등을 배우게 되며, 아이들에게는 별도록 차량 승하차 방법, 횡단보도 이용 방법, 유괴․미아 대처방법, 성폭력 예방법 등을 눈높에 맞도록 교육하게 된다. 

아울러,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낙상사고 예방법, 가스․전기 이용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보이스피싱 및 다단계사기, 성매매 등 범죄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제공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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