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려운 이웃에 2,600여점 청바지 기부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는 지난 12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청바지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대문구에 소재한 한 의류회사가 2,600여점의 청바지 등 의류물품을 신월3동에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신월3동 주민센터는 기부 받은 청바지 1200여점을 양천구 푸드뱅크 마켓에 기부하고,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물품 1000여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바지나눔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27세대가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환 신월3동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타기업에 모범이 되는 대영산업 이웃사랑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월3동 지역사회 복지에 늘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활동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다문화 청바지나눔 행사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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