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후원‘여성가족부 장관상’수상


동대문구는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6회 다문화정책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가 후원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동대문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전국 다문화사업의 최초 시범센터로 운영을 시작해, 13년 동안 다문화가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유형과 수준에 맞춰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 이주민의 한국어 구사능력을 높이고, 가족‧인권‧성평등‧취업 등 영역별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이 사회‧경제‧문화적으로 보다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

구는 앞으로도, 저소득외국인가족‧중도입국청소년 대상으로, 지역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찾아가는 한국어 멘토링 서비스 △한국생활 적응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순 센터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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