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창립총회 (KPGPA)가 지난 2월 29일 고양시에 위치한 경복궁 대화점 연회장에서 6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KGPGA는 전국을 아우르는 중앙회 조직으로서 고양시에서 활동해온 다양한 인연을 계기로 고양특례시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 본 협회 정관승인 및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으로 228개 전국시군구체육회회장단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곽종배 인천광역시 연수구체육회장이 맡아 의사진행을 하였다. 

(사)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KPGPA) 초대회장에는 고양특례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연만 회장이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감사에는 김대윤 주식회사 대연 C&C 대표이사 및 고양특례시체육회 인사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이어 정회장은 총회 의장으로서 회칙인준, 감사선임, 임원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법인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상정하여 순차적으로 승인을 받아 의결하였다.

제 1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연만 회장은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팀 선수단 및  몽골 국가대표 레슬링선수단, 라오스 국가대표 레슬링선수단 & 족구 국가대표팀에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주식회사 씨에스제이이앤씨 등 여러 법인을 경영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어 정연만 회장은 파크골프의 발전과 저변확대 및 국민생활체육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파크골프장 환경개선과 협회설립에 참여해 준 회원들을 위하여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장직 수락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한편, 창립총회는 장형훈 발기인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강석환 교수(KBS스포츠예술과학원)의 사회로 법령 및 정관에 의거 진행되었으며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설립되는 협회의 취지를 전했다.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회장 취임식 및 임원위촉식은 3월 27일(수) 18시30분 일산에 위치한 소노캄고양 호텔 연회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협회장배를 비롯하여 5~6회차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PGPA 설립으로 향후 한국파크골프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것으로 기대된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