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창립총회 (KPGPA)가 지난 2월 29일 고양시에 위치한 경복궁 대화점 연회장에서 6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KGPGA는 전국을 아우르는 중앙회 조직으로서 고양시에서 활동해온 다양한 인연을 계기로 고양특례시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총회에서 본 협회 정관승인 및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으로 228개 전국시군구체육회회장단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곽종배 인천광역시 연수구체육회장이 맡아 의사진행을 하였다. (사)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KPGPA) 초대회장에는 고양특례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24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해 취임식 대신 각계와 함께하는 비대면 타운홀 미팅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대한상의는 "최 회장의 의견에 따라 취임식을 타운홀 미팅으로 대신했다"며 "새로운 대한상의가 기업의 의견만 구하지 않고, 기업의 역할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라고 29일 밝혔다.대한상의는 행사장 안에 설치된 10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참여한 일반 국민과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ㆍ중견기업, 대기업, 시민단체, 정부 관계자 등 50여 명과 '랜선 미팅'을 진행했다.행
라면왕’으로 불리던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27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농심은 “신 회장이 이날 오전 3시 38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노환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다.신 회장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은 지난 25일 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에 대해 "몸이 안 좋으시고 병원에 입원해 계신다"고 언급한 바 있다.신 회장은 1930년 12월 1일 울산에서 태어났다.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이다. 1965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라면 사업을 위해 롯데공업을 창업했으나 당시 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24일 공식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업무를 시작한다.2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 대한상의 회장단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됨과 동시에 즉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고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취임식은 오는 29일이다.1884년 대한상의가 출범한 이래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회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그룹 업무를 챙기면서 일주일에 1~2회 이상 대한상의 집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최 회장은 지난달 2월 23일 서울상의 회장에
경영권 승계를 위해 주식매매 과정에서 주식 양도가액과 양도 시기를 조작해 1300억원대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구본상 LIG그룹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권성수·박정제·박사랑)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고 구자헌 전 회장이 오너 일가의 의사결정권자였다”며 “그 외 다른 형제관계 분들이 의사결정을 했던 구조”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기업 그룹 특수성상 윗세대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때문이 아랫세대는 관여를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구회장 측 변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내달 임기가 끝나는 김광수 NH농협지주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 현재 회장 후보로 물망에 오른 인사가 없기 때문이다.NH농협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다만, 김광수 회장의 임기가 내달 28일까지이지만,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 이슈에 업계 이목이 쏠린데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김광수 회장의 연임이 유력한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재임 기간 김